○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3월 18일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여객선 준공영제 사업자 공모」신청에「인천~이작」항로가 선정되어 자월면 도서민 1,300여명은 도서지역 1일 생활권이 가능하게 되었다.
〇 그동안 자월도 주민들은 병원, 관공서, 가족행사 등 개인용무가 있을 경우 육지로의 이동시간이 2박3일이나 소요되어 가장 기본적인 이동권의 자유를 침해받고 있었다.
〇 해수부는 2018년부터 여객선 준공영제를 추진하였고, 인천시는 4개 항로가 선정되었다. 올해는 자월면과 덕적면 도서민의 1일 생활권 구축을 위해 인천~이작 항로, 덕적~인천항로 2개를 신청하였으나, 최종적으로 인천~이작 1개 항로가 선정되었다. 2019년부터는 인천~이작을 포함한 준공영제 항로 5개, 국비 6억원을 지원받아 도서민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이다.
〇 여객선은 육지와 도서를 연결하는 유일한 교통수단이고, 섬 주민을 포함 한 국민의 일반적인 교통을 위한 필수 수단이다. 또한, 연안여객 운송은 선사의 매출 및 자본금 규모가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영세한 편이라 수익성이 낮아 신규 사업자의 진출이 어렵고, 이용객수를 판단하여 여객선 증회운항 여부를 결정한다.
〇 그러나, 선사의 자발적인 증회운항이 어렵기에 운항손실금을 지원하는 여객선 준공영제가 도서민에게는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 여객선 준공영제 : 민간사업자가 자기소유선박을 투입하여 운영하는 항로 중 1일 생활권 미구축항로, 2년 연속 적자항로를 선정하여 운항결손금 국비지원 추진
첨부 : (1)2. 해양수산부 여객선 준공영제 인천-이작항로 선정(자월도서민 1일 생활권 가능).hwp (1)2-1. 고려고속훼리 스마트호 사진.b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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