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현장소방 공무원의 정원 증원을 주요 골자로 하는 ‘인천광역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가 제253회 시의회 임시회(3.29.)에서 통과됨에 따라 향후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인천광역시 지방공무원 정원 규칙’을 확정하고, 이를 4월 17일자로 개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 이에 따라, 인천시 소방공무원 정원은 기존 2,848명에서 2,995명으로 147명(5.2%)이 증가한다. 소방본부는 자치법규 개정을 통해 확보된 정원 147명을 연말까지 신속하게 충원하고, 재난현장의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 이번 자치법규 개정에 따라, 인천시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 인구가 2018년 1,035명에서 2019년말 984명으로 개선되어 선진국 수준에 가까워진다. 국내 주요도시인 서울 1,367명, 경기 1,347명, 부산 1,020명 인 점을 보면 8대 특․광역시와 비교했을 때도 인천시민들의 소방서비스 여건은 높은 수준에 속하게 된다. 현재 일본은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 인구가 779명, 미국은 911명이다.
○ 인천시 소방공무원 정원이 3천명에 도달하면, 각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인력 재배치가 가능해져 지금보다 신속한 출동 시스템이 구축되고, 현장에서의 역할분담이 수월해져 소방관들이 전문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고, 근무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 인천시는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소방부족인력 625명을 확충하여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부족한 현장 소방인력을 100% 해소하고, 육상재난 대응기관으로서 전문역량을 강화해 인천시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 이와 관련 인천소방본부에서는 향후 충원되는 소방인력을 철저히 교육시켜 보다 강화된 예방정책과 현장대응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안전을 꼼꼼히 챙겨나갈 계획이다.
붙임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인구수, 소방공무원 보강계획
※ 관련사진 별첨
첨부 : (1)1. 인천시 시민안전 최우선 소방인력 147명 충원.hwp (1)1-1. 소방공무원 충원 사진자료.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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