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와 인천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4월 25일 오후 1시 30분 송도 오라카이 파크 호텔(인천 연수구)에서 [공공의료, 사람-지역-미래를 잇는 인천형 공공보건의료와 커뮤니티케어 구축을 위한 우리의 역할은?]을 주제로 '2019 인천 공공보건의료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포럼은 국가 보건의료 정책의 주요 과제인 [공공보건의료 발전종합대책]과 [지역사회 통합 돌봄사업(커뮤니티 케어)]을 인천의 지역적 특성에 맞게 적용하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 지난 10월에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은 그간의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잔여적 접근 프레임을 피하고, 공공보건의료의 역할과 기능 확대를 통한 필수의료 서비스에 대한 보편적 의료이용과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표방하고 있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사업(커뮤니티 케어)은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본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 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 생활의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정책이다.
○ 포럼 1부에서는 ▲중진료권에 따른 지역책임의료기관 및 공공병원의 역할과 ▲커뮤니티 케어 정착을 위한 보건-의료-복지 연계를 주제로 각각 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정백근 교수와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이건세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2부는 인천의 관련 현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고광필 단장의 ▲인천광역시 중진료권과 보건의료 인프라 현황 발표 후 패널토론으로 이어진다.
○ 패널토론에서는 임준 센터장(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이 좌장을 맡고, 김혜경(인천시 보건정책과장), 김성준(인천시의원), 조승연(인천시의료원장) 한영란(계양구 보건소장), 유해숙(인천복지재단 대표이사), 이윤정(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해 인천형 공공보건의료체계와 커뮤니티케어 적용에 대해 논의한다.
○ 토론자로 참석한 김혜경 보건정책과장은 “ 이번 포럼을 계기로 보건, 의료,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통합적 접근 및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의 생명·건강과 직결된 필수 의료에서 발생하는 지역격차를 해소하는 건강특별도시 인천을 구축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관련 사진은 행사 종료(16시) 후 인천시 홈페이지 ‘보도자료’ 게시될 예정입니다.
첨부 : (1)9. 인천형 공공보건의료와 커뮤니티케어 구축한다(포럼 개최).hwp 행사사진.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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