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남춘 인천시장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2일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일일도우미로 나섰다.
○ 박 시장은 올해 신규사업인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남동구의 장애아통합 국공립 어린이집인 남동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을 찾았다.
○ 이 사업은 간호사가 어린이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의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 및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 사업으로, 시범 운영 및 교육을 끝내고 4월부터 간호사들이 어린이집으로 찾아가 건강 교육 등을 시작했다.
○ 이날 박 시장은 어린이집 현장에서 방문간호사와 함께 아이들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봄철 전염병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손씻기와 기침예절 시연과 키·몸무게 측정을 하고, 학부모 및 보육교직원과의 대화(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 박남춘 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쏟아, 인천시가 젊은 부부들이 아이 낳고 보육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제안사업을 적극 반영한 사업으로, 인천평화복지연대가 어린이집 영유아의 다양한 감염병 질환 예방과 보육교직원에게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을 제안하여 시작되었다.
○ 영유아 현원 100인 이하의 국공립과 장애아 전담·통합 어린이집 168개소에 구별 전담간호사를 배치하여 영유아에게는 신체계측, 눈관리 및 시력검사, 구강위생관리 등을 통해 건강문제를 조기 발견하여 치료 시작시기를 앞당기고 보육교직원에게는 영유아 질병예방 및 응급처치 등의 안전·건강교육 등 계절별·발달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민선7기 인천시는 ‘최초’라는 타이틀을 단 선제적인 보육·교육복지 정책을 펼쳐, 학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올해는 광역시 최초로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했다. 그 동안 제외됐던 사립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해, 사립유치원 250개소 3만2천여 명도 무상 급식 혜택을 받게 됐다.
○ 또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과일간식을 제공하는 사업도, 학교별로 사전수요조사를 실시해 지난 4월 22일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총 7억5,400만원의 사업비로 추진된다.
○ 관내 213개 초등학교 1만3천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과와 배, 포도, 토마토, 딸기, 수박 등 제철 과일을 주 1회, 연간 30회 이상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컵(150g)과일 형태로 제공한다.
○ 특히 이번 사업은 엄격한 기준으로 진행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업체 중에서 적격업체를 공모하여 심사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해당 학교에 오후 1시 이전에 과일간식을 배송하고 있다.
○ 공급되는 과일은 친환경이나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을 받은 국내산 제철 과일을 원재료로 사용하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 인증 시설에서 가공해 전처리부터 36시간 이내에 냉장상태로 초등돌봄교실에 유통·공급된다.
○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성장기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과 국내산 과일의 소비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가공한 신선하고 품질 좋은 과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참고1: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 현장 방문 ※ 참고2: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 개요 ※ 참고3: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사업 개요
첨부 : (1)1-1. 간식 사진자료.zip (1)1. (어린이날 기획)박남춘 시장 어린이집 찾아 방문간호사 일일도우미-FN.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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