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5월 23일(목) 인천 와이더블유씨에이(YWCA) 7층 강당에서 ‘인천, 협치를 탓? 하다. 그 두 번째 마당’이라는 제목으로 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담회는 시민과 행정 각각의 입장에서 상호 민관협치 장애요소를 지적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 당일 시민 측 의견 발제는 라정민(청소년인문학 도서관 느루 활동가)씨 등 3명이 맡고, 행정 측 의견 발제는 최계철(전 인천광역시 감사관)씨 등 3명의 공무원 출신 시민들이 맡는다.
○ 일반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시민과 행정의 역할을 임의로 배정받아 참여하게 되며, 발제나 토론이 끝날 때마다 공감의 정도를 색색의 표찰을 통해 제시하거나 발언을 통해 시민 또는 행정의 입장을 보완하거나 비판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상호 공통의 협치 장애요소를 도출해내고 우선 해결이 필요한 장애요소의 순위를 정하게 된다.
○ 박재성 민관협치담당관은 “가상의 역할 부여를 통해 그 동안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렴된 우선순위는 향후 인천광역시 민관협치 활성화 추진계획에 우선 반영할 예정이고, 모든 과정은 녹화 후 참여자들의 동의를 얻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또한, “협치는 관련 주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제시를 통해 성숙해지는 만큼 많은 시민과 공무원이 참석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하고, “6월 세 번째 마당, 7월 시민 협치 한마당까지 인천의 협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가 마련되어 있는 만큼 협치 관련 주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붙임 포스터
첨부 : (1)4. 인천 협치를 탓하다 그 두번째 마당(시민에게 묻고, 시민에게 듣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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