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말라리아 매개모기 활동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우리나라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경기도·강원도와 함께 합동 방역을 실시한다. 위험지역 3개 시·도는 매년 5월 셋째주 목요일을 「합동방역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 합동방역은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3개 시·도가 민·관·군 합동 방역 소독반을 구성하고, 모기 발생 취약·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 실시와 모기발생 장소에 대한 환경을 정비하는 활동이다. - 올해에는 산불로 인한 후속조치 등 바쁜 일정으로 인해 강원도의 요청으로 일주일 연기된 5월 23일(목)에 실시한다.
○ 아울러 인천광역시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5월부터 10까지 매월 셋째주를 민·관·군 합동방역의 날로 지정하여 자체 취약지 합동방역 및 매개모기 집중 방역활동을 전개한다.
○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매개모기 방역뿐만 아니라 예방 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 매개모기가 활발하게 흡혈 활동을 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야간(밤10시부터 새벽4시)에는 야외(낚시터, 야외캠핑 등)활동을 가능한 자제하고, 불가피한 야간 외출 시에는 긴팔 및 긴 바지를 착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예방법을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 옥내의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을 정비하고 모기장을 설치하며, 실내 살충제를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 김혜경 보건정책과장은 “철저한 방역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말라리아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예방수칙을 잘 준수하고, 해외여행 시 위험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예방법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첨부 : (2)4. 3개시도(인천경기강원) 합동 방역 실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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