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유럽과 일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휴머니튜드 케어’가 드디어 우리나라에 도입된다.
○ 인천시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휴머니튜드 개발자인 프랑스 휴머니튜드 본부의 이브 지네스트와 일본지부 혼다 미와코 교수를 초청하여 시민공개 강연회와 강사자격 과정으로 이뤄진 국제치매케어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휴머니튜드 공개강연회는 6월 17일(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인천광역시 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열리며, 의료인, 관련 종사자, 치매환자가족, 치매파트너 등 사전 접수한 350명을 대상으로 휴머니튜드의 원리와 철학, 기본 케어 기술 등을 소개한다.
❍ 국제치매케어워크숍은 6월 18일부터 4일 간 현장에서 직접 치매환자를 돌보는 현장전문가(의사, 간호사)와 인천시 치매안심돌봄센터 센터장 등 총 13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겸한 집중 현장교육을 진행된다.
❍ 교육생은 교육 수료 후 본인이 일하는 돌봄 현장에서 휴머니튜드 케어를 실천하고 이러한 모든 과정은 2개월 이상 밀착취재(제작사 : 스토리온)하여 다큐멘터리로 제작될 예정이다.
❍ 휴머니튜드는 기적 혹은 마법으로 까지 불리는 환자중심의 케어기법으로 현재 프랑스에는 『지네스트-마레스코티 연구소』의 14개 지부가 케어 교육을 하고 있고, 400개가 넘는 의료기관과 간병시설이 이 기법을 도입하고 있다.
❍ 또한, 벨기에, 스위스, 포르투갈, 독일, 캐나다에 국제 지부가 있다. 일본에도 2014년에 지부가 생겼고, 2015년부터 3,000여명이 휴머니튜드 교육을 받았다.
❍ 휴머니튜드는 인간으로서 최후까지 간직하고 있는 감정, 근육, 감각 등 모든 것을 그대로 유지, 강화시켜 치매를 치유하려는 접근 방법이며, <보고>, <말하고>, <만지고>, <서는> 인간의 기본 특성을 활용해 400여 가지의 케어 방법을 매뉴얼화 한 것이다.
❍ 실제 중증 치매환자에게 휴머니튜드 케어 적용 후(프랑스) 4개월 만에 신경이완제 투여량 85% 감소, 눈맞춤 반응 23.8배 증가 등 임상적 효과 가 입증되고 있다. ❍ 치매환자의 38%는 중등도 이상 진행된 치매환자로 가정 또는 요양병원 생활 중이나 인지 기능이 현저히 저하된 치매환자에 맞춘 전문적 케어기법이 없어 공격성이 강한 치매환자를 비인간적으로 다루는 사례가 종종 일어나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 인천시에서 도입하는 휴머니튜드가 중증치매환자가 우리나라 치매치료 현장에 적용되어 치매환자의 인간적 존엄성을 지키고 가족의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혁신적 기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붙임 휴머니튜드 케어 소개
첨부 : (1)3. 중증피매환자 선진적돌봄기법 도입 휴머니티드 국제치매케어 워크숍 개최.hwp (1)3-1. 휴머니튜드 케어변화사진.zip (1)3-2. 국제치매워크샵 포스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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