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7월 3일 중구청 월디관에서 인천항 8부두에 위치한 폐 곡물창고를 지상4층 2만2천㎡ 규모의 복합문화관광시설인 ‘상상플랫폼’으로 리모델링하는 내용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2016년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이 국토부 공모에 당선되면서 시작한 사업은 재원을 조기에 투입하여 재생사업 초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사업으로서 국비123억원, 시비 273억원, 민간투자 300억원 등 총 696억원 규모이다.
○ 이번 설명회는 2018년 공모를 통한 운영사업자 선정, 2019년 실시설계를 거쳐 나온 건축설계안과 2018년부터 운영한 사업추진협의회를 거쳐 나온 공적공간의 구성 및 도입 기능안에 대해 알리고, 의견수렴을 위해 개최하였다.
○ 상상플랫폼은 영화관, 엔터테인먼트센터(VR, AR 체험시설 등), 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창업지원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며, 사업추진협의체를 통해 제시된 인천항의 역사를 담아낼 홍보관, 노년층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존 등이 구성안에 반영되었다.
○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하여 최종 설계가 확정 될 예정이며,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구혜림 재생콘텐츠과장은 “민·관이 협력하고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해 상상플랫폼 조성이 속도감 있게 추진됨에 따라 일자리 200개 이상 창출, 연간 국·내외 방문객 300만명 유치 등 개항장 일대 새로운 동력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기둥이 없는 아시아 최대 건물의 특징을 보존하면서도 독특한 외관과 콘텐츠를 갖춤으로서 인천 내항 마스터플랜에 부합하는 해양문화지구의 앵커시설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붙임 : 사업현황 1부. 끝.
첨부 : (3)1. 인천 내항 상상플랫폼 조성사업 주민설명회.hwp Invalid Subject.zip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