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7월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성별영향평가는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고, 정책 수요자의 성별 특성에 맞는 정책을 수립함으로써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 이번 인천광역시의 우수기관 선정은 2018년에 추진한 성별영향평가 전반에 대한 중앙기관 및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적극성, 정책개선 노력도, 성별영향평가 교육실시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것이다.
○ 인천시는 영유아ㆍ학생ㆍ어르신 등 민감계층 보호를 위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매뉴얼에 건강 취약자로 임산부를 포함하고, 재난재해 시설물 관리 사업에 지진대피훈련 장소로 여성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마트 선정 추진 등 법령, 사업, 홍보물 총248건에 대한 성별영향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단위사업 98건 중 도시생활환경개선사업 등 96건을 2019년도 성인지 예산에 반영했다. 특히, 2018년 홍보물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하여 우리아파트 관리비 바로알기 등 시 홍보물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33건 실시해 22건에 대해 해당부서별 개선의견을 반영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이밖에도 5급 이상 간부공무원 교육과 과제담당 공무원 1:1 컨설팅, 군·구 담당자와의 워크숍 실시, 평등정책 모니터링단 및 인천형 젠더 전문가 운영, 성평등 지역환경 조성사업 선정 추진 등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이현애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도 정책의 시행에 앞서 내실 있는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양성이 평등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 사진은 행사 종료(16시) 후 인천시 홈페이지 ‘보도자료’ 게시될 예정입니다.
첨부 : (2)3. 인천시, 성별영향평가 국무총리표창 수상.hwp (2)3-1. 시상식 사진자료.zip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