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준상)에서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위기 경보 수준에 따라 4단계(관심, 주의, 경계, 심각) 대비 체제로 근무하며 재해발생시 신속한 상황 판단으로 재해대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폭염이 지속될 경우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하여 토양 적습을 유지하고 고온성 해충의 증가를 방지하기 위해 사전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가축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사에 차광막 및 송풍시설을 설치하여 축사 내부의 온도 상승을 막고 시원한 물을 자주 갈아주고 충분한 물을 공급해야 한다.
○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벼의 경우 배수로 잡초를 제거하여 원활한 물 빠짐을 유도해야 한다. 침관수된 논은 물을 뺀 후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하고 새물 걸러대기와 도열병, 흰잎마름병 및 벼멸구 등 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 밭작물은 배수를 깊게 설치하여 습해를 사전 예방하고 비오기 전 주요 병해충 예방 약제를 살포한다. 과수원은 가지를 지주시설에 잘 고정하고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는 깨끗하게 잘라낸 후 적용약제를 발라준다.
○ 비닐하우스, 축사는 전기시설 점검 및 배수로를 점검하고 장마대비 시설물 관리 및 보수를 철저히 해야 한다. 비닐 교체 예정인 하우스는 비닐을 미리 제거하여 피해를 예방하며 수방자재 장비를 미리 확보하는 것이 좋다.
○ 장영근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의 피해는 사전예방이 중요한 만큼 농축산물 및 시설물 피해 예방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식량축산팀, 전화 440-6921~2)로 문의하면 된다.
첨부 : (1)5. 장마대비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관리지도 철저(재해대책상황실 운영).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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