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여름철 집중강우 시 환경적 영향이 큰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특정수질유해물질은 잘못 관리될 경우 흡입, 피부접촉, 음용수 포함 등으로 인체에 흡수되어 급성 및 만성질환*의 발생 원인이 되므로 물환경보전법에서도 기준을 강화하여 적용·관리하고 있다. - 이를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한 중점점검을 실시하여 중점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강력한 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자체 저감 노력을 유도하고 기술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 구리(간 손상), 폼알데하이드(발암), 염화비닐(신경손상) 등
○ 아울러,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산업단지 내 폐수배출시설의 폐수를 공동으로 처리하는 시설로 환경부 고시를 통해 별도의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관리하고 있다.
○ 이번 특별점검은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 강화와 사업장 자체 오염물질 저감 노력을 유도하고, 폐수배출업소의 별도 배출허용기준 준수를 유도하여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 시·구 합동 10개반 30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방지시설 적정 가동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운영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첨단장비(드론, 열화상카메라)를 동원, 점검방법을 다양화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 유훈수 수질환경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한 물관리 및 수질오염예방을 위하여 드론, 수질감시체계 구축 등 과학적 감시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첨부 : (1)4. 인천시, 폐수배출업소 특별합동점검 실시한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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