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대대적인 양파·마늘 소비촉진 릴레이 추진 - 8. 1.(목), 도 소속 공무원들 힘 모아 양파‧마늘 농가 돕기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양파·마늘 소비촉진을 위한 릴레이를 다시 한 번 이어 나갔다.
정부와 지자체의 여러 정책발표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마늘·양파 가격이 반등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자 도 차원에서 양파·마늘 농가 돕기 소비촉진 판매행사를 재추진하게 된 것이다.
경남은 마늘·양파 공급과잉에 대하여 극심하게 침체된 소비를 활성화시키는 것을 해소방안으로 판단하여, 지난 6월 경남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비촉진 시식‧ 판매행사를 가진 바 있다. 또한 서울시청, 부산시청,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여러 차례 소비촉진 행사를 이어 전개하여 60톤 4천 여 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도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마늘, 양파를 사전 주문 받아 8월 1일(목)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판매실적은 약 11톤, 6백 여 만원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어려운 농가 돕기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신선하고 품질 좋은 도내 마늘·양파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석기 서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품질 좋고 저렴한 도내 양파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우리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도내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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