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민·관 협력으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 구현 - 도민참여로 유니버설디자인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운영 - 사회적 약자 등 모두를 배려한 유니버설 디자인 도시 구현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도정 4개년 계획 중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 조성 전략의 ‘유니버설 디자인 도시 구현’ 공약사업을 이행하기 위해 ‘경상남도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경상남도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건축물, 도로, 공원 등의 시설물에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하고자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 마련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먼저 ‘정책의 제안→계획 및 디자인→실행 및 평가’ 전 과정에 도민이 참여하는 디자인 거버넌스 운영 체계 확립을 위해 디자인 관련 전문가(도 유니버설디자인 위원)와 도민(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8월 27일에는 첫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상남도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의 종합적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를 비롯해 유형별․시설별로 디자인 기준을 제시하고, 사회적 약자 등 실제 이용자 측면에서의 가이드라인 마련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한 유니버설디자인의 다양한 사례조사와 관련 법령 및 기준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추후 용역추진상황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경상남도의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박환기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유니버설디자인 관점에서 취약한 공공시설의 문제점을 민·관이 협력해 발굴·분석하여 개선안을 마련하고, 공공시설물 전반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쾌적하고 편안한 도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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