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추석대비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 3일(화) 신대호 재난안전건설본부장, 의령전통시장 찾아 현장 안전점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의 불편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추석대비 다중이용시설물 합동점검기간인 9월 3일, 신대호 경상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의령군 소재 의령전통시장을 찾아 주요 시설물에 대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신대호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시군 관계부서 및 안전진단전문기관, 소방서 등과 민관합동으로 전통시장 내 건축, 전기, 가스 및 소방시설 등의 관리 실태와 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
경상남도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 이용객들의 불편해소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를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버스터미널․전통시장․대형매장 등 도내 다중이용시설 30개소에 대해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 별도 보수․보강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예산 소요 등으로 추석명절 전까지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이날 점검을 마친 신대호 경상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민들이 안심하고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통해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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