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의 구심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대회’ 개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0일 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 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대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경상남도·함양군이 공동주최하고, 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올해 행사는 개회식,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공자에 대한 표창, 경남사회서비스원 이성기 원장의 주제강연, 기부천사로 유명한 가수 션의 특강, 시군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복지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민관협력기구로, 복지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실무자로 구성돼있으며, 현재 도내에는 8,100여 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대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들의 화합·사기진작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발전방향 모색 등을 위해 2014년부터 도 단위로 개최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요 행사 중 하나다. 윤인국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사람중심 복지경남 실현을 위해 올해 사회서비스원 설립, 커뮤니티케어와 같은 새로운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여 더불어 사는 포용적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겪는 현장의 어려움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보다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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