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검사원 직무교육 및 자율정화 결의대회 개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지난 9월 28일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에서 자동차검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검사업무 대행자로서의 자동차검사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매 분기 실시하는 도 자체점검과 연 2회 실시하는 정부합동점검 시 지도․점검 지적사례를 공유해 법규 위반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부실검사를 방지하는 등 불량․불법자동차 운행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상남도, 교통안전공단 및 검사정비사업조합이 함께 도내 지정정비사업체 전 검사원을 대상으로 ▲지도점검 적발 사례발표 ▲자동차검사 기준, 방법 및 현안 소개 ▲질의응답 ▲지정정비사업체 검사원 자율정화 결의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현재 도내 민간 자동차 검사소는 167개소로 연간 66만여 대를 종합(정기)검사한다. 자동차 검사는 차량 소유주에게는 제일 기본적인 의무이자 최소한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권리인 동시에, 교통사고 예방 및 배출가스 점검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자동차 검사품질 향상은 물론, 불법허위검사 방지로 교통안전사고 예방과 대기환경 개선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교육을 매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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