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이동자씨, ‘2019년도 제9호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에 선정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2019년 제9호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으로 고성군 이동자(53년생) 씨를 최종 선정하고, 10월 30일 오후 2시에 고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진다. 이번 2019년 제9호로 선정된 이동자 씨는 2012년도 공무원 정년퇴직 이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2013년도부터 대한적십자봉사회 고성군지구협의회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한 달에 1회 이상 본인이 수령하고 있는 공무원 연금으로 고성지역 독거노인 150세대에 무료급식을 진행하며, 보호가 필요한 고성군의 다문화 세대와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아동․여성 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 9월 한 달간, 23회 84시간의 봉사활동을 했으며, 현재까지 진행한 총 봉사활동 실적이 총 4,248시간에 이른다. 이동자 씨는 수상소감으로 “평소에는 항상 양보하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지만, 봉사활동에 있어서는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누구보다 앞장서서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2013년도부터 경남지역의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매월 도내에서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가장 많은 자원봉사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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