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3차원(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산업에 연계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3차원(3D)프린팅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10월 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용주 경상남도 신산업연구과장, 이재현 창원대학교 3차원(3D)적층제조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장, 강민철 3차원(3D)프린팅 연구조합장을 비롯해 교육생과 유관기관․기업 관계자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3차원(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3차원(3D)프린팅 상용화를 위한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경남도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올해 80명의 교육생(산업체 31명, 구직자 14명, 연구기관 13명, 대학교 22명)을 선정해 4개 교육과정(이론과정, 기초과정, 전문과정, 시제품제작과정)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해당 과정 70%이상을 이수한 40명의 교육생들이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이날은 수료식을 겸해 교육기간 중 교육생들이 3차원(3D)프린팅 장비 보유기관(업체)에서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완성한 시제품 10종을 전시하고, 3차원(3D)프린팅 기술관련 전문가 5명의 강연을 진행하는 등 3차원(3D)프린팅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3차원(3D)프린팅 산업기술 활용 워크숍’도 진행됐다. 이용주 경상남도 신산업연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모두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3차원(3D)프린팅 산업전문가를 육성함으로써 신산업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