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직장팀, 지역 동호인 및 학생선수 대상, 재능나눔 행사
경남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12월 14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스포츠 재능기부를 실시한다. 지난 14일에는 경남도청 롤러팀(감독 김정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창원롤러경기장에서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원 및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기본동작부터 자세교정, 기술전수 등의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재능나눔 활동에 참여한 도청 롤러팀 선수들은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재능 나눔을 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12월 16일 유도팀(감독 최승엽)은 창녕군 명덕초등학교 유도관에서, 오는 12월 27일 역도팀(감독 김철현)은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지역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유망주 육성을 위한 재능나눔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남경희 경상남도 체육지원과장은 “경남도 직장운동경기부 재능기부는 소속 선수들이 받은 애정과 지원을 도민들에게 되돌려 주기 위한 행사”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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