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새해 맞아 지리산 위령비 참배…‘안전 운항’ 다짐
경남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이 2019년 새해를 맞아 1월 3일(목), 산청군 소재 지리산 소방관 위령비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백승두 119특수구조단장 외 항공구조구급대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1996년 지리산 소방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소방대원의 넋을 기리고 항공구조구급대의 안전운항 다짐 등 ‘안전한 경남 행복한 도민’을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경남소방본부는 야간·악기상 비행훈련으로 24시간 출동체제를 유지하고 출동지령 접수부터 헬기이륙 소요시간을 15분에서 12분으로 출동시간 단축 등 항공운항 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증외상환자 응급처치 역량 제고를 위해 경상대학교병원과 협의하여 소방헬기에 닥터헬기용 전문의료장비를 보강하고 구급대원 헬리EMS* 교육 및 중증외상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 할 예정이다. * 응급의료헬기, EMS(Emergency Medical Services)
백승두 경상남도 119특수구조단장은 “도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소방관으로서 사명을 다하다 순직한 소방정신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며 “이를 본받아 앞으로도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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