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과원관리 현장실습 기술교육 최고 - 1.29.~30.(2일간), 단감연구소와 사과이용연구소, 82명 참석 - 주요 과원 애로사항과 문제점 해결을 위한 기술 전수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도내 과수분야 현장 컨설팅이 가능한 전문가 육성을 위해 중요 과원관리 시기별 현장실습 기술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과수 선도농업인과 과수담당 지도 공무원 등 84명을 대상으로 겨울철에 실시하면 도움이 되는 가지 치기, 저온피해와 늦서리 예방 감별 및 복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단감과 사과 등 동계 과원관리 현장실습 기술교육은 29일과 30일 이틀간에 걸쳐 단감연구소와 사과이용연구소에서 진행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속적인 과수 전문 컨설턴트 지도 공무원 육성을 통해 도내 과수생산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단감과 사과 전문 교육을 각각 5회씩 총 10회 추진하여 주요 과원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즉각 해결할 수 있는 전문 기술 전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전정부터 수확과 출하, 가공까지 과수생산 전체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교육 강사는 단감·사과 전문가인 최성태 도 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 박사와 정은호 사과이용연구소 박사를 초빙하여 전문교육을 추진했다.
민찬식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중요 시기별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경남 대표 과실인 단감과 사과의 품질을 높이고, 이를 통해 과수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향후 접목기술, 인공수정, 적화와 적과, 품질평가, 선별과 출하 등 단계적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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