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기념 슬로건 확정
경상남도가 ‘함께 이룬 100년, 함께 여는 경남 100년’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슬로건 공모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경남미래 100년의 비전을 제시해 도민의 공감 및 관심을 유도하고자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548건의 슬로건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 100주년 자문단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편, 우수 1편, 장려 1편을 선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원동수 씨(사천시)의 ‘함께 이룬 100년, 함께 여는 경남 100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자긍심으로 도민과 함께 희망찬 경남의 미래 100년을 열어간다는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우수는 ‘다함께 지킨 100년, 경남이 이끌 100년’을 제안한 김기덕 씨(인천광역시), 장려는 ‘힘차게 달려온 100년, 새롭게 비상할 100년’를 제안한 서용훈 씨(대구광역시)에게 돌아갔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최우수 50만 원, 우수 30만 원, 장려 20만 원을 수여하고 3․1절 기념식 등 100주년 기념사업에 우선 초대를 받게 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최우수로 선정된 슬로건은 앞으로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시 핵심 홍보 메시지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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