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환경관리기술 취약 사업장 역량 강화 지원 - 환경멘토링 및 환경기술지원으로 자율적 환경개선 유도 - 3월 22일까지 시·군 통해 폐수배출사업장 신청 받아
경상남도는 환경관리 기술이 취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적 환경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환경멘토링 및 환경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22일까지 기술지원이 필요한 사업장에 대해 해당 시·군을 통해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신청된 사업장에 대해 사업장별로 가장 효율적인 기술지원 방식과 멘토링, 전문기관을 통한 환경기술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관리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기업 환경멘토링 제도’는 참여기업 상호간에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1:1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환경관리 역량이 우수한 기업 10곳을 ‘멘토’로 선정하고 시·군을 통해 신청받은 기술지원 신청업체 중 10곳을 ‘멘티’로 선정해 환경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문제점을 자유로운 의견 교환 방식으로 멘티 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시켜 주는 제도이다.
‘환경기술 지원제도’는 전문기관을 통해 실시되며, 기술지원을 신청한 사업장 중 40곳을 선정하여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등 전문기관을 통해 환경관리 기술을 제공한다.
기술지원 수당, 출장비 등 일체의 경비는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지난해에도 총 60개 사업장의 참여로 도내 기업의 환경보전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조용정 경상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사업장 유지·관리에 기술적 부분으로 애로사항이 있으면서도 해결하지 못해 고민하고 있는 사업장은 적극적으로 신청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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