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6차 산업 교육, 농가 경쟁력 높여 - 5. 8. ~ 5. 10.(3일간), 농업 6차 산업 종사자 등 36명 참석 - 농산물 부가가치 증진과 농가 소득 증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도내 농촌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농업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농업 6차 산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외식 개발 기술과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도내 6차 산업 종사자와 희망농업인 등 36명을 대상으로 한다.
농업 6차 산업이란,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제조·가공의 2차 산업과, 체험·관광 등의 서비스 3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활동을 말한다.
교육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설병문 교수, 슬로푸드 이강삼 대표 등 6명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경영과 마케팅, 농업 6차 산업 우수사례, 고객 성향 분석을 통한 창업전략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농식품 가공, 체험농장, 숙박 등 분야별 농업 6차 산업 우수사례가 마련되어 참석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신현석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장은 “농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식품 판매와 관광자원 활용 등을 통해 농촌의 부가가치 창출로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 농촌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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