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9일 정보화마을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 29일(수)부터 31일(금)까지 창원시 이마트 앞, 100개 품목 직거래장터 운영 - 상품별 다양한 가격할인(60~10%), 시식회 및 마을별 소규모 경품행사 등 마련
경상남도가 오는 29일(수)부터 31일(금)까지 3일간, 도내 29개 정보화마을․단체가 참여하는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창원시 이마트 앞 야외무대에서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창원 미더덕, 통영 김, 김해 화훼․참외, 거제 멸치, 밀양 사과·대추, 의령 방울토마토, 산청 꿀 등 경남의 대표적인 우수 농산물들을 홍보 및 판매하는 등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대도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행사기간 중 상품별 다양한 가격할인(60~10%)을 제공하며, 시식회 및 마을별 소규모 경품행사 등 놓치기 아까운 혜택들이 준비되어 있다.
경상남도와 (사)정보화마을 경남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이마트 창원점이 후원하는 ‘정보화마을 직거래 장터’는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중간 유통단계를 없애 소비자는 신선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믿고 구입할 수 있고, 농가는 우수 농산물 판매가 촉진되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영호 경상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장터 참여농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농업인들의 애로사항도 적극 반영해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농업인들에게는 우수한 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정보화마을’은 도내 18개 시군에 28개 마을이 조성되어 있으며, 정보화에 소외된 농산어촌 마을에 인터넷 보급․교육 등 정보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정보화마을 인빌 홈페이지(Information Village : www.invil.org)를 통해 마을의 신선 특산물을 전자상거래로 판매하는 동시에 다양한 숙박․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도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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