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숙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혹세무민 중단하고 법사위원을 즉각 사퇴하라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오늘(26일) ‘후보자의 아들이 A외고 여학생들에 대해 성적 모욕, 폭행위협 등 학교 폭력의 가해자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혀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주 조 후보자의 돌아가신 선친의 묘소 비석에 새겨진 손자 이름까지 사진을 찍어 공개하는 파렴치한 반인권적 행태를 한 것도 모자라 피해자인 조 후보자 아들을 가해자로 둔갑시켰다.
이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뒤바뀐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다. 조 후보자의 아들은 1년 여 가까이 학교폭력 가해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집단 괴롭힘을 당했고 후보자 부부는 피해 기간과 정도를 확인한 후 정식으로 학교폭력위원회 절차를 의뢰한 것이다.
아울러 학교폭력위원회 절차 진행에 대해서도 조 후보자는 어떠한 부당한 개입이나 압력을 행사 한 바가 없다.
반인권적 행태를 자행하고, 허위사실로 국민을 혹세무민하는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인사청문위원 자격이 없다. 더 이상,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묵인만 할 수 없다.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직을 즉각 사퇴해야 한다.
2019년 8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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