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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논평 · 브리핑
2019년
  2019년 9월
  9월 18일 (수)
민주당 창당 64주년 기념식 모두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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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더불어民主黨) 이해찬(李海瓚)
【정치】
(2019.09.19. 10:45) 
◈ 민주당 창당 64주년 기념식 모두발언
여러분 이렇게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다. 오늘이 민주당 창당 64주년 되는 날이다. 1955년에 창당을 해서 지금까지 64년간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이끌어온 자랑스러운 정당이라고 할 수 있겠다. 故 김대중 대통령,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가 되는 해이기 때문에 더욱 그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
민주당 창당 64주년 기념식 모두발언
 
□ 일시 : 2019년 9월 18일(수) 오전 11시
□ 장소 : 중앙당사 대강당
 
■ 이해찬 대표
 
여러분 이렇게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다. 오늘이 민주당 창당 64주년 되는 날이다. 1955년에 창당을 해서 지금까지 64년간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이끌어온 자랑스러운 정당이라고 할 수 있겠다. 故 김대중 대통령,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가 되는 해이기 때문에 더욱 그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
 
돌이켜보면 창당기념일 행사를 하게 된 것이 얼마 되지 않았다. 2015년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 창당 6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해서 이제 불과 4년 정도 창당 행사를 해왔다. 우리 민주당이 이런 창당 행사를 하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정당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당은 이제 세 번째 집권하는, 4.19 때도 잠깐 있었으니 네 번째 집권하는 것이라 볼 수 있는데, 오랜 역사 속에서 민주화를 관철시키고,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복지국가를 만들어 낸 일들을 해온 유일한 정당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지금 우리당은 전국 제1당이기도 하지만 작년 지방선거에서 압승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함께 책임지는 아주 큰 정당이 되었다. 작년에 광역에서 17곳 중 14군데를 당선시켰고, 기초자치단체는 저희가 150개 이상을 당선시켰다. 그리고 광역지방의원도 600명 이상 당선시켰고, 기초의원은 1,500명 이상 당선시켜서 거의 60% 넘는 지방정부를 책임지고 있는 정당이 되었다. 제가 전국을 다녀보면 이제는 명실공이 전국정당이 되었다는 것을 느낀다. 그만큼 당도 커졌기 때문에 책임감도 커진 정당이라고 느껴진다.
 
자유당 독재에 맞서 싸웠고, 4.19혁명을 이룩했고, 5.18민주화운동을 주도했고, 87년 6월항쟁을 주도했고, 촛불혁명까지 일으킨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정당이라 자부할 수 있다고 본다.
 
오늘 창당 64주년을 맞이해 자랑스러운 민주당원님들을 보니 감개가 무량하다. 특히 고문님들, 오랫동안 제가 모셨던 고문님들이 나오신 것을 보니 감개가 무량하다.
 
이제 우리당에게는 지나온 과거도 중요하지만 앞으로의 과제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저희가 국민의정부, 참여정부 10년을 집권했지만 정권을 뺏기고 나니 우리가 만들었던 정책과 노선이 산산이 부서지는 것을 보고 ‘정권이 뺏겨서는 절대 안 되겠구나’ 하는 각오를 한다. 내년 총선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그 힘을 바탕으로 해서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고 재집권을 해서 우리가 갖고 있는 정책이 완전히 뿌리내리도록 하는 것이 앞으로의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저도 당을 이끌면서 그런 역사적 과제에 대해서 분명한 인식을 가지고 당무에 임하고 있다. 당은 굉장히 현대화 되었다. 이제 옛날처럼 오프라인만 있는 것이 아니고 플랫폼을 만들어 전 당원들이 당규 등의 결정에 동시에 투표할 수 있도록 했다. 아마 세계에서 플랫폼을 운영하는 유일한 정당일 것이다. 그래서 내년 공천룰을 전 당원들이 참여해서 지난 7월 확정했다. 그렇게 체계적으로 당을 합리화시키고 현대화시켜서 그 힘으로 모든 당원들이 소통하는 현대화된 정당을 잘 운영하는 것이 저와 우리 최고위원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당을 현대화하고, 민주화하고, 소통을 잘하는 당을 만들어서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당으로 만들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 무엇보다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는 것이 우리로서는 아주 시급한 과제다. 모든 당원들이 일치단결해서 함께 하시길 바란다.
 
■ 이인영 원내대표
 
존경하는 이해찬 대표님과 정세균, 추미애 상임고문님, 여러 선배동료의원님들을 모시고 오늘 창당 64주년 기념행사를 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무엇보다 원로당원님들, 든든한 뿌리당원님들, 믿음직한 청년당원님들을 비롯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을 뵙게 되니 유달리 정겹고 반갑다.
 
이해찬 당대표님도 말씀하셨지만, 1955년 9월 18일 창당 이후 64년 동안 우리당은 민주주의를 지켜냈다. 우리당의 역사가 곧 민주주의를 위한 자랑스러운 투쟁의 역사고, 발전의 역사라고 생각한다. 오늘 수상하시는 자랑스러운 민주당원 서른 네 분과 전국에 많은 당원들,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하셨기에 우리는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거듭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올린다.
 
아주 기쁜 날이지만 저는 원내대표로서 무거운 말씀도 올려야겠다. 세계경제는 침체해 있고, 한일 경제전의 여파로 나라 경제도 중대한 도전에 놓여 있다. 그 여파로 우리 국민의 삶이 흔들리고 있다. 그러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 국회가 민생과 새로운 경제 활력을 위해서 몰두해야 할 시간이지만, 아시다시피 국회 상황은 그렇게 녹록치 만은 않다. 제 부족함도 있었겠지만 민생을 등한시하고 오직 정쟁에만 몰두하는 상대당과 공존의 정치를 만들어 가는 일이 정말 쉽지 않았다.
 
우리 국민들께서는 ‘정쟁은 그만하고 이제 민생에 올인하라’고 명령한다. 이것이 민심이고, 또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당은 오로지 민생을 향해서 정기국회에 힘차게 전진하겠다. 국민의 손을 잡고 거친 파고를 넘으면서 반드시 민생의 국회를 만들어내겠다.
 
저는 평소 우리당이 민생, 혁신, 단결이라는 이 세 가지 기본을 잘해나가면 국민들로부터 내년 총선에서 다시 압도적인 승리의 성적표를 받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내년 총선승리는 우리가 이겨낸다면 우리 사회에서 단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사회적 패권을 완전히 바꾸고 새로운 역사의 장을 우리가 다시 열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길에 이해찬 당대표님을 모시고 우리당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 승리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다시 한 번 창당 64주년 기념행사를 뜻깊게 생각하고 당원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들 드린다.
 
■ 정세균 상임고문
 
창당 64주년을 맞이해서 우리당의 지도부, 자랑스러운 당원동지들과 함께 기념식을 갖게 되어서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64년을 돌이켜보면 영광스러운 때도 있었고 참으로 힘든 때도 있었다. 그러나 우리당의 역사를 보면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때가 더 많았다, 그렇게 저는 평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민주화 과정에서 민주당을 빼놓고는 민주화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민주화를 위한 민주당의 역할이 컸고, 지난 71년 동안 우리가 이룩한 산업화의 과정에서 민주당 지도자들이 한 역할 또한 정말 컸다. 특히 IMF 외환위기를 극복한 김대중 대통령, ICT를 발전시킨 노무현 대통령, 이제 제3기 민주정부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참으로 힘든 북한 핵문제와 4차산업혁명에 대비해야 하는 무거운 짐을 지고, 당원동지 여러분과 함께, 국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아마 문재인 대통령과 자랑스러운 당원동지들은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써나가지 않을까 기대하고, 우리가 모두 함께 힘을 모으고 최선을 다해서 동참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한 가지, 우리 민주당은 대한민국 정당을 현대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원래 우리나라의 정당은 지도자 몇 분, 또 국회의원들, 이런 리더 중심의 정당 운영이었지만, 당원이 참여하는 정당, 더 나아가 국민과 함께 하는 정당을 만듦으로 해서 미래형 정당을 만들어 왔고, 또 다른 정당들이 민주당의 그런 노력을 본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하는 자부심 또한 갖는다.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서는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정당발전을 위해서도 민주당이 항상 가장 앞장서서 이끌어가는 정당으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당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그간 많은 애를 써주신 이해찬 대표님을 비롯한 당 지도부의 노고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제 다음 과제는 내년 총선이다. 지금 국회의 모습을 보면서 아마 당원동지 여러분들이나 국민 여러분들께선 정치가, 그중에서도 국회가 바뀌지 않고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고 생각하실 것이다. 그 국회를 바꾸려면 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 우리 모두 힘을 모아서 승리하는 2020년을 함께 만들어가자.
 
■ 추미애 상임고문
 
올해는 특별히 의미 있는 해다. 우리당이 64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2019년, 2019년은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고, 또 3.1만세운동 100주년이다. 이렇듯 역사적으로도 하나의 방점을 찍는 그런 해다.
 
영화 ‘봉오동전투’를 함께 보았다. 어땠나. 그 열악한 환경에서, 남의 땅에 가서 전투를 벌이면서 그 막강한 군사력으로 밀고 들어오는 살기등등한, 기세등등한 일본군에게 전혀 꿀리지 않고 우리 독립군들이 맹활약할 때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그렇게 나라를 지키기 위한 결기를 심었겠나. 믿음이었을 것이다. ‘끝내 우리는 자주독립을 반드시 쟁취하고야 만다’는 강한 믿음이었을 것이다. 그 믿음에 학력의 높고 낮음, 사회적 위치의 높고 낮음이 없었다. 오히려 아무 힘없는 사람들이, 권세도 없고 돈도 없는 사람들이,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이, 이름 없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 자신을 던졌다.
 
아마 우리당의 면면에 흐르는 DNA라고 하면, 민주당원 핏속에 흐르는 DNA라고 하면, ‘이 땅에 민주주의를 반드시 가져 오겠다’고 하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철학과, ‘이 땅의 평화통일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는 그분의 신념의 모습으로 흐르고 있을 것이다. 그런 믿음이 우리가 물려받은 소중한 자산인 것이다.
 
64주년이 되는 해에 우리는 또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잠시 힘들지만 ‘우리 스스로 약속한 것을 반드시 꼭 국민께 실현해 드릴 수 있다.’, ‘공정한 대한민국, 정의로운 대한민국, 평화를 통한 경제를 달성할 수 있는 나라를 우리가 반드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믿음을 오늘 이 자리서 되새기고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총선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것이다. 여러분 이해찬 당대표를 필두로 다시 당이 하나가 되어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을 갖고 계신가?(네) 감사드린다.
 
2019년 9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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