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자업자득’으로 여겨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딸의 성적 특혜 여부를 감사한 성신여대가 ‘성적 향상이 극단적으로 이루어진 경우 존재한다’는 보고서를 만든 사실이 확인됐다. 나 원내대표 딸이 수강한 한 과목 성적은 D에서 A+로, 또 다른 과목 성적은 C+에서 A로 급상승해 바뀐 점이 드러났다. 나 원내대표 딸의 성적 정정은 2013년 2학기부터 2015년 2학기까지 모두 8회에 걸쳐 이루어졌고, 같은 해 동안 급격히 상향된 성적으로 정정된 학생은 나 원내대표 딸이 유일하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나 원내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 앞서 나 원내대표는 딸의 성신여대 부정입학 의혹, 아들의 미국 예일대 입학 관련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당한 상태다. 나경원 원내대표, 이런한 명백한 사실에도 ‘희생양’이나 ‘물타기’라는 공허한 주장을 할 셈법은 접으라. 오히려 뻔뻔함의 극치를 국민께 들키는 모양새를 보일 뿐이다. ‘자업자득’으로 여겨라.
2019년 9월 27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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