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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논평 · 브리핑
2019년
  2019년 10월
  10월 10일 (목)
경북도당 예산정책간담회 모두발언
about 더불어민주당 논평 · 브리핑
더불어민주당(더불어民主黨) 이인영(李仁榮) 이해찬(李海瓚) # 허대만
【정치】
(2019.10.10. 16:35) 
◈ 경북도당 예산정책간담회 모두발언
 
경북도당 예산정책간담회 모두발언
 
□ 일시 : 2019년 10월 10일(목) 오후 2시
□ 장소 :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 이해찬 대표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님과 도당 관계자 여러분 대단히 반갑다. 경북은 제가 당대표 취임 후 첫 현장최고위를 개최했던 만큼 당에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전략 지역이다. 대구경북발전특위를 출범시켰고 지역발전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자리를 통해 경북에 필요한 예산을 적극 챙겨 나가겠다.
 
경북은 이번 태풍 ‘미탁’ 피해가 가장 컸던 지역이다. 경북에서만 여덟 분이 사망했고 실종자가 한 명 있었다. 이재민도 700명 가까이 발생했는데, 다시 한 번 피해를 당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마음의 위로를 드린다.
 
당정청은 지난 일요일 긴급 간담회를 열어 특별교부세를 빨리 지급하는데 합의했고, 경북에도 특별교부세 투입이 시작됐다. 특히 경북 울진과 영덕이 강원 삼척과 함께 가장 피해가 큰 지역이다. 중앙합동조사에 앞서 오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예정이다. 가용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
 
올 상반기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경북에 여러 가지 성과가 있었지만 가장 큰 성과는 구미형 일자리 타결이다. 지난 7월 광주형 일자리에 이은 두 번째 상생형 일자리인 만큼 최대한 지원해서 활력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
 
경북은 우리당으로서는 험지이긴 하지만 지난 지방선거를 거치며 굳건했던 지역주의에 크고 작은 변화가 확인됐다. 당은 경북도와 도민의 삶을 더욱 세심히 챙기도록 노력하겠다. 김현권 특위위원장님이 잘 해주고 있지만, 중앙당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
 
■ 이인영 원내대표
 
허대만 위원장, 김현권 대구경북발전특위 위원장님, 이삼걸, 김철호, 정우동, 배영애, 송성일, 김영태, 조기선 지역위원장님, 이재도 도의회 원내대표님과 김시환, 김준열 김상헌 의원님, 박희정 의원님 태풍 피해복구로 바쁠 텐데 국회까지 오셔서 내년 예산을 함께 논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반가운 인사 전한다.
 
경북은 대한민국 산업화에 수출 신화로 당당한 자부심이 있었던 지역이다. 주요 대기업 공장들이 위치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경제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성장의 상징이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제조업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경북, 나아가 대한민국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내년 예산을 통해 경북의 산업을, 특히 소재?부품 분야를 새롭게 도약시키고 재해?재난 피해복구 예방으로 신산업 발전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할 때이다.
 
우리 당은 6일 고위당정청 간담회를 통해서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피해복구방안을 논의했고 특별교부세와 예비비를 신속하게 지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경북은 2017년 포항 지진, 2018년 태풍 ‘콩레이’ 피해가 아직 다 치유되지 못했는데 이번 태풍으로 더 큰 피해가 누적된 바람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울진과 영덕, 성주 등은 재정자립도가 20%가 채 되지 않는 지역으로 피해복구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전해 들었다. 아직도 피해현황 집계가 계속되고 있다고 들었는데, 추가 지원이 필요하면 망설이지 말고 요청해 주시면 당은 최대한 피해복구를 위해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 오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이후에도 계속적인 피해가 확인되면 그것들도 계속해 챙길 수 있도록 하겠다.
 
경북은 자동차부품과 IT, 전자 소재 등과 관련된 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한일 경제전과 소재부품 국산화의 시대적 과제를 수행함에 있어서 경북의 소중한 경험을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 탄소섬유와 같은 첨단 신소재 부품 연구?개발 사업들이 추진 중인데 충분한 국비지원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잘 협의하고 뒷받침하겠다. 또한 반도체, 바이오, 자동차, 국방 등 다방면에서 소재?부품?장비의 연구?개발, 검증을 위해 내년부터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도 꼼꼼히 챙겨서 지원하겠다.
 
다만 한 말씀 더 드리면, 최근 구미형 일자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경북의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 사실이지만, 영세자영업자들은 여전히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에서 많은 분들이 오신만큼 당부를 드리자면, 당에서 준비한 신규 특례보증제도,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드린다. 전국의 25만 영세소상공인을 위해 중앙정부가 신용보증재단에 예산을 편성하고 중앙회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기존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으로 재보증을 제공하게 된다. 당장 어려운 자영업자들이 한숨 돌릴 수 있도록 적극적 홍보 부탁드리고 활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
 
지난 4월 포항에서 있었던 1차 예산정책간담회에 이어서 오는 2020년 예산심사를 앞두고 두 번째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해찬 대표님을 비롯한 당 지도부께 감사드린다. 경북도당의 구성원들은 취약지역이기 때문에 특별한 지원을 해달라는 말씀을 드리지 않겠다. 다만 우리는 최일선에서 지역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받기 위해서 한국당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우리 지역의 오랜 숙원, 당면 현안, 미래를 개척하는 일에 한국당보다 더 유능한 정당이라는 지역민들의 평가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당장의 예산 집행이나 정책 집행에 있어서 꼭 필요한 정당이라는 평가를 받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가장 먼저 달려가는, 함께 하는 정당을 만들기 위해 지역에서 최선을 다해 뛰고 있다. 유능한 정당, 꼭 필요한 정당, 함께 하는 정당을 경북에서 만들었다는 평가를 지역민들에게 받고, 이를 바탕으로 2020년 총선에서 반드시 큰 성과를 내겠다는 다짐을 지도부께 드린다.
 
함께 하고 있는 지역위원장, 시도의원들, 기초의원 대표들의 목소리가 당원과 도민의 목소리라는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이런 요구가 충실하게 우리당의 정책과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부탁드린다. 다시 한 번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해찬 대표님과 이인영 원내대표님, 당 지도부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여러 가지 요청과 제안이 당의 정책과 예산에 꼭 반영되어서 유능한 정당, 꼭 필요한 정당, 함께 하는 정당으로서 경북에 민주당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을 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 박광온 최고위원
 
허대만 도당위원장님, 김현권 대구경북발전특위 위원장님, 송성일, 김영태, 조기선, 이삼걸, 김철호, 정우동, 배영애 위원장님, 이재도 원내대표님, 김시환, 김상헌, 김준열 의원님, 박희정 의원님, 정말 반갑고 감사하다.
 
태풍 ‘미탁’ 피해를 당하신 국민들께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당대표, 원내대표 말씀처럼 당정청이 힘을 모아 조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예산정책간담회는 이해찬 대표님이 주창해서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세 번째 하고 있다. 굉장히 내실화 되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우리당의 광역단체장이 안 계신 경북도당과 우리당이 이렇게 정책협의를 하는 의미는 허대만 위원장님 말씀처럼 유능한 정당이 된다는 그런 각오와 함께 정말 책임 있는 집권당, 책임 있는 정당의 자세와 의지를 가다듬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어제 발표된 세계경제포럼의 141개 나라 국가경쟁력순위를 보니 우리나라가 ICT보급, 거시경제 안정성에서 계속 1위를 차지하고 있고, 혁신 역량은 세계 6위로 평가받고 있다. 지금까지 선진국을 추격해오던 경제에서 선도해가는 경제로 가야 된다고 하는 국민들의 의식과 매우 일치되는 지표라고 본다. 특히 대구경북의 부품?소재 관련 산업체와 중소기업이 대구에 1,300개, 경북에 2,200개가 있어서 소재?부품 산업의 핵심 지역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혁신성장과 기술독립이라는 이 정부의 기조, 국민들의 염원을 충분히 반영해 낼 수 있는 지역이라고 믿는다. 대구경북의 내년도 핵심 키워드가 이 자료에도 많이 들어있지만 소재?부품 중소기업의 부활이라고 저는 평가하고 싶다. 이런 지역의 비전이 정부 예산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중요한 것은 인내를 갖고 꾸준하게 재정을 투자하는 것이다. 소재?부품 산업은 인내의 산업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만큼 지치지 않고, 끊기 있게 투자하고 결실을 이뤄내기 위해 참고 견뎌나가야 한다. 대구경북이 그런 일에 앞장서고 있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한다. 당과 중앙정부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강조해서 말씀드리겠다.
 
 
■ 김현권 대구경북발전특위 위원장
 
먼저 구미형 일자리를 조기에 마무리 지어주셔서 2차 전지 산업벨트 구성과 2차 전지와 관련된 부품소재 산업에 기초를 다져주셨고, 최근 스마트산단 지정까지 지역에 큰 선물을 주신 이해찬 당대표님과 이인영 원내대표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경북에는 요즘 ‘구미를 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민주당 시장을 뽑아놓았더니 현역 국회의원이 내려오고,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구미에서 이루어지지 않나. 경북도 정치적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TK 특위는 오늘 예산간담회가 있기 전인 9월 26일 경북도와 핵심 부품?소재?장비 기술 자립을 위한 지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먼저 가졌다. 저희 생각은 이렇다. ‘저희가 수적으로는 열세지만 지역의 산업 전략을 민주당이 주도’한다. 그리고 ‘지역 제조업의 기술혁신과 르네상스, 국가가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을 지역에 맞춰 빠르게 움직여나가는 모습들을 민주당이 주도함으로써, 민주당이 실질적으로 능력 있고, 일을 잘 하는 정당이라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지역 주민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것이 저희들의 기본적인 생각이다. 그래서 지난번 경북도 이철우 지사 등 간부들이 모두 참석한 자리에서 저희들이 협의를 했고, 부품?소재?장비 기술 자립과 관련해 반드시 해야 할 사업 12가지를 선정했다. 이후에 자료를 보며 자세히 말씀드리겠다.
 
2019년 10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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