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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논평 · 브리핑
2019년
  2019년 10월
  10월 11일 (금)
[정춘숙 원내대변인 브리핑]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 자유한국당은 국민안전 책임지는 국감 진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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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더불어民主黨) 국제 원자력 기구(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國際原子力機構) 그린 피스(green peace) # 해양 생태계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정치】
(2019.10.12. 11:55) 
◈ [정춘숙 원내대변인 브리핑]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 자유한국당은 국민안전 책임지는 국감 진행하라
 
정춘숙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9년 10월 11일(금) 오후 1시 3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 자유한국당은 국민안전 책임지는 국감 진행하라
 
일본이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수차례 언급했다. 저장된 오염수가 117만톤으로 포화상태라는 것이 일본 주장이다.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는 주변 해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재앙이다.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에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며 대응해나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1일까지 영국의 국제해사기구(IMO)의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 총회’에서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공론화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주로 다뤄져왔지만, 이제는 폐기물의 해양 투기 금지를 다루는 총회에서도 주요 의제가 된 것이다.
 
일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일본에 직접 문제를 제기하는 것과 함께, 국제무대에서 끊임없이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위해서다.
 
정부의 노력에 국제사회도 동조하고 있다. 런던 총회에서 중국과 칠레가 동의하고 우려를 표시했다. 환경단체 그린피스도 일본의 계획과 관련해 우려를 표명하는 의견을 제출했다. 함께 오염수 처리 시스템을 감시하고 일본의 투명한 정보 공개를 촉구해야 한다.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삶을 짓누르는 문제들, 지구를 위협하는 사건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지난 8월부터 조국 때리기에 급급해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
 
국정감사 역시 한국당에 발목이 잡혀있다. 한국의정사에 2019년 국정감사는 ‘조국 감사’라는 오명으로 기록될지도 모른다.
 
오늘 국정감사의 반환점을 돈다. 자유한국당은 제1야당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국민을 돌보는 정책 의정활동의 본분을 다하길 바란다.
 
 
2019년 10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원문보기
더불어민주당(더불어民主黨) 국제 원자력 기구(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國際原子力機構) 그린 피스(green peace) # 해양 생태계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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