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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논평 · 브리핑
2019년
  2019년 11월
  11월 6일 (수)
이해찬 당대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예방 인사말
about 더불어민주당 논평 · 브리핑
더불어민주당(더불어民主黨) 이해찬(李海瓚) # 김현수
【정치】
(2019.11.07. 09:13) 
◈ 이해찬 당대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예방 인사말
 
이해찬 당대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예방 인사말
 
□ 일시 : 2019년 11월 6일(수) 오후 2시
□ 장소 :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 이해찬 당대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님을 뵙게 되어서 반갑다. 원래는 지난 9월에 뵙기로 예정돼 있었는데 아프리카돼지열병 때문에 미뤄져 왔다. 취임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이라는 큰 국가적 재난이 닥쳤는데, 장관님께서 진두지휘를 잘 하셔서 확산이 저지되고 있어 참 다행이다. 그 동안에 고생 많이 하셨다. 사태가 완전히 마무리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직도 총력을 다 해서 막아야 될 것 같다. 제가 듣기로는 공직을 시작한 이래로 32년 동안 농림축산식품부에서만 재직하면서 그동안 경험을 많이 쌓아 농정의 전문가이시기 때문에 부처를 잘 이끌어갈 것이라고 기대하겠다. 장관님께서 취임사에서 말씀하셨듯이 '걱정 없이 농사짓고, 안심하고 소비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해 주시길 바란다.
 
지금까지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이 있었는데, 특히 우리는 농업경쟁률을 높이고 유통망을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종시에 내려가 보니까 유통망이 아직도 현대화가 안 되어 있어서 여러 가지 낭비되는 요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세종시에서 제가 '싱싱장터'라는 로컬 푸드 매장을 만들었는데 주민들 반응이 아주 좋고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 거기는 주로 영세업, 노인, 장애인들이 공급하는 식품들을 우선 취급하고 부족한 것들은 다른 농가에서 갖다 쓰고 있는데 역시 먹거리는 신선한 것을 중시하기 때문에 아주 민감한 것 같다. 앞으로도 그런 역할들을 많이 해서 우리 국민들이 안심하고 신선하게 농산물들을 소비하는 체계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갈수록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농경으로 가야 한다. 일부 시범적으로 하고 있는데 더 발전시켜서 체계화하도록 하고 농업인구가 자꾸 줄기 때문에 스마트팜을 안할 수 없는 시대로 가고 있는 것 같다.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하겠다. 감사드린다.
 
 
2019년 11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원문보기
더불어민주당(더불어民主黨) 이해찬(李海瓚) # 김현수
【정치】 더불어민주당 논평 ·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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