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원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 자유한국당은 정쟁을 중단하고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생산적 국회 만들기에 동참하라
자유한국당의 "아니면 말고"식 정치 공세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제2, 제3의 김용균을 막고자 운영위원회 소집을 수용했지만, 결국 민간인 불법사찰이 없었다는 것을 확인했을 뿐이다. 그런데도 자유한국당은 새해벽두부터 또다시 정쟁을 위한 5개 상임위 소집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위해,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상임위 소집 요구는 언제든지 환영한다.
우리는 사회적경제기본법안 처리를 위한 기재위, 민간임대주택특별법 개정을 위한 국토위, 고용보험법 개정을 위한 환노위, 관광산업진흥법 개정을 위한 문체위,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안 처리를 위한 외통위 등 산적한 민생과 경제현안 해결을 위한 소집 요구에는 응할 것이다.
그러나 민생 경제가 아닌 정쟁을 위한 트집잡기용, 정권 흠집내기용 상임위 소집에는 결코 응하지 않을 것이다.
자유한국당이 국민을 호도하고 국회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정쟁에서 벗어나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생산적 국회에 동참하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
2019년 1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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