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대표, 혐오와 차별 문제 해소를 위한 토론회 인사말
□ 일시 : 2019년 1월 21일(월) 오후 2시 □ 장소 :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 이해찬 당대표
여러분 반갑다. 오늘부터 앞으로 다섯 번 연속으로 토론회를 하게 될 텐데 첫 토론회에 이렇게 많이 참석해 대단히 고맙다. 지금까지 개별 의원 차원에서의 이런 토론회는 있었는데 당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그런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박주민 최고위원님, 김해영 최고위원님, 남인순 최고위원님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셨고, 전국청년위원회, 전국대학생위원회, 전국여성위원회, 전국장애인위원회에서도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차별과 혐오를 낳는 갈등을 많이 겪고 있다. 불평등이 심화되고, 인종 간의 갈등이 있고, 계층, 젠더 간의 갈등이 있기 때문에 이런 갈등에 대한 여러 가지 논의가 있는데, 이 점을 잘 소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이끄는 우리 정부는 포용국가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포용국가에서는 차별과 혐오가 늘어나지 않도록 갈등을 잘 해소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다. 오늘 토론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섯 번의 토론회가 이어질 것인데, 그 과정에서 개념 정립도 잘 하고, 해소 방안도 잘 찾는 유익한 토론회가 되기를 기대하겠다.
요즘처럼 사회가 복잡한 때 일수록 이런 토론이 갖는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아무쪼록 좋은 성과를 내는 토론회가 되기를 기대하겠다.
2019년 1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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