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 소원은 국가와 국민을 대변하는 자유한국당 논평을 볼 수 있기를!
대한민국 제1야당으로 또는 지지자들을 결집하기 위한 정치적 목적을 위해 정부 및 여당을 견제하고, 정책에 대한 비판 및 문제제기는 이해한다.
외세에 의한 국익과 국민의 희로애락에 대한 이슈에는 여야 구분없이 한목소리로 국가와 국민을 대변하고 힘을 합쳐야 하는 것이 대한민국 공당으로 올바른 자세 및 의무이다.
하지만, 해가 바뀌어도 자유한국당은 과거처럼 국가와 국민은 여전히 안중에도 없이, 오직 갈등을 조장하고 민심을 현혹하는 논평에만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새해 첫날부터 고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교수의 안타까운 희생을 시작으로 사법농단 최종 책임자인 양승태 전대법원장의 구속, 검찰내 성추행을 폭로한 서지현 검사에게 부당한 인사상 불이익 조치를 취한 안태근 전 검사장의 구속, 공동유해 발굴 사업에 대한 안보리의 대북제재 면제결정, 그리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를 바라는 입장을 공식화한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북중 정상회담 등 수많은 국가와 국민에 관한 일들이 있었지만, 자유한국당은 철저히 외면한채 일언반구 논평조차 없었다.
자유한국당은 여당의 논평은 차치하더라도 야3당의 논평은 부디 확인하고 배우기를 권한다.
덕담과 희망을 나누는 설날에도 한결같이 기승전 문재인정부와 여당에 대한 비난에만 집중하는 자유한국당 논평에 국민은 실망감과 피로감으로 노코멘트 하고 있음을 직시하고, 설날에 2019년 기해년 소원으로 국가와 국민을 대변하는 자유한국당 논평을 새해에는 볼 수 있기를 빌어본다!
2019년 2월 06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서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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