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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019년 2월
  2월 7일 (목)
[이해식 대변인 브리핑] 홍준표 전 대표의 황당한 ‘날짜 음모론’ 외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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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더불어民主黨)
【정치】
(2019.06.13. 11:14) 
◈ [이해식 대변인 브리핑] 홍준표 전 대표의 황당한 ‘날짜 음모론’ 외 2건
제2차 북미 정상회담 날짜가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날짜와 겹치자 홍준표 대표가 또 황당한 주장을 내놓았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의 효과를 감살하려는 북측이 문정권을 생각해서 한 술책”이라는 것이다. 북으로 보낸 귤 상자에 귤만 들어있겠냐는 ‘귤 음모론’을 능가하는 ‘날짜 음모론’이다.
이해식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9년 2월 7일(목) 오전 11시 2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홍준표 전 대표의 황당한 ‘날짜 음모론’
 
제2차 북미 정상회담 날짜가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날짜와 겹치자 홍준표 대표가 또 황당한 주장을 내놓았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의 효과를 감살하려는 북측이 문정권을 생각해서 한 술책”이라는 것이다. 북으로 보낸 귤 상자에 귤만 들어있겠냐는 ‘귤 음모론’을 능가하는 ‘날짜 음모론’이다.
 
주요 이슈를 가짜뉴스로 가공하고 음모론으로 각색하는 솜씨는 탄복스러운 수준이다. 그러면서 앞으로 벌어질 일까지 예견하였다. “북미회담 후 저들은 남북정상회담을 열거나 김정은의 방한을 추진할 겁니다”라고 말이다.
 
북미회담이 2월 말에 열리리라는 것과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 약속은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알고 있는 일이다. 이 공개된 사실을 근거로, 북미회담과 한국당 전당대회 날짜가 겹쳤다고 한 달 이상 전당대회를 연기하자는 홍 전대표의 주장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혹시, 뒤쳐진 당내 지지도를 의식해 시간벌기를 하자는 주장은 아닐까.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언제 열리든 그것은 우리의 관심사가 아니다. 한반도의 명운이 걸린 북미회담을 이렇게 희화화하는 자유한국당의 인식이 처연하기만 하다. 자신의 필요를 위해 모든 것을 가져다 꿰맞추는 황당무괴한 음모론은 이제 그만 늘어놓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린다.
 
■ 두 달 만에 치러지는 고 김용균 씨의 장례식, 다시는 안타까운 죽음이 반복되지 않도록 ‘위험의 외주화’를 바로 잡아야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홀로 설비 점검을 하다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씨에 대한 장례가 오늘부터 사흘간 치러진다.
 
지난해 12월 11일 김용균 씨가 사망한 후 두 달이 다되어서야 ‘민주사회장’으로 치러지게 됐다. 장지는 노동·사회 열사들이 모셔진 마석 모란공원으로 정해져 그 상징성이 더욱 깊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 김용균 씨의 안타까운 죽음이 우리 사회에 만연한 ‘위험의 외주화’를 바로잡을 주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해왔다.
 
엊그제 설날, ‘고 김용균 노동자 사망 후속대책’을 당과 정부 그리고 시민 대책위원회가 합의함에 따라 25세 꽃다운 청춘의 장례식이 뒤늦게 치러지게 되었다. 김용균씨 어머니와 유가족들께 다시 한 번 깊은 조의를 표한다.
 
무엇보다도 다시는 ‘제2의 김용균’이 없어야 한다. 비용절감과 효율화라는 미명하에 필수 인력을 감축하고 생명 안전 분야를 외주화하여 비정규직의 젊은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일은 두 번 다시 반복돼서는 안 된다. 연료·환경 설비 운전 분야에 대해 공공기관으로의 정규직 전환을 조속히 매듭짓기로 한 이번의 합의가 중요한 이유다.
 
안전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안전 사업장 ‘2인 1조 근무 원칙’과 중대 사고의 ‘원,하청 공동 책임’을 분명히 함으로써 위험을 하청업체에만 전가하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어나가야 한다.
 
그것이 고 김용균씨의 안타까운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는 길이라고 믿는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생명안전분야 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위험의 외주화’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법·제도적 개선에 앞장설 것이다.
 
다시 한 번 고 김용균 씨의 명복을 빈다.
 
■ 조재범 전 코치의 성폭행 혐의, 검찰 조사로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길 바란다
 
경찰이 조재범 전 코치의 성폭행 혐의를 인정해 오늘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
 
피해자의 구체적이고 일관된 진술, 성폭행과 관련해 주고받은 문자메세지, 참고인들의 진술 등을 면밀하게 살펴 내린 경찰의 판단을 존중한다.
 
이번 경찰의 기소 의견에는 조재범 전 코치가 성폭행 사실을 숨기기 위해 심석희 선수를 협박하고 강요한 혐의도 추가됐다. 성폭행으로도 모자라 위계질서를 이용해 자신의 범죄까지 숨기려 한 사실이 경찰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조재범 전 코치는 반성의 기색은커녕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고소장에 적시된 성범죄 사실이 10건이 넘고, 경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진실이었음에도 잡아떼기로 일관하는 조 전 코치의 모습은 너무도 실망스럽다.
 
검찰 조사를 통해 성폭행 혐의가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길 바랄 뿐이다.
 
경찰 조사에 임하느라 아픈 기억을 다시 떠올렸을 심석희 선수는 월드컵 시리즈 5차 대회 파이널B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체육계의 발전을 위해 용기를 내고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심석희 선수를 응원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심 선수 이후 이어진 체육계 미투 폭로가 제대로 수사되고, 가해자는 엄중히 처벌받으며,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현 체육계의 강압적, 전근대적 구조의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9년 2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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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더불어民主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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