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원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9년 2월 11일(월) 오후 3시 □ 장소 : 국회 정론관
■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모독하고 부정하는 것이 ‘보수의 생명력’이란 말인가!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해 온 지만원 씨를 5.18 진상조사위원으로 추천하려했던 자유한국당이, 이번에는 5.18을 '폭동’, ‘괴물집단’으로 모독한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세 명의 ‘5.18 망언자’를 두둔하고 나서, 국민들의 분노를 들끓게 하고 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존재’한다더니 김병준 비대위원장도 ‘다양한 의견’이 ‘보수의 생명력’이라며 5.18 망언자를 옹호함으로써, 자유한국당 내부에 ‘태극기부대원’을 양성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5.18 망언자 감싸기’는 5.18 광주를 부정하는 것으로 이는 전두환 군사독재를 옹호하는 것이자, 전두환이 민주주의의 아버지라는 이순자씨의 주장과 똑같은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5.18 망언자인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의원을 즉각 출당조치하고 여야 4당이 추진하는 5.18 망언자 제명에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
2019년 2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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