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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더불어민주당 논평 ·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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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원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 고비 끝에 의사일정 합의로 가동되는 3월 국회, 정쟁 없는 ‘민생·평화 국회’로 완성해야 한다
고비 끝에 여야의 의사일정 합의로 드디어 가동되는 3월 국회는 지난해 연말부터 쌓여온 미세먼지 대책, 유치원 3법, 근로기준법, 공정경제법, 선거제도 개혁, 사법 및 권력기관 개혁 등 ‘민생현안’들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뒷받침할 국회 차원의 지원 등을 처리하는 ‘민생·평화 국회’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은 국회보이콧을 철회하고 국회에 복귀하면서 민생입법 처리에 힘쓸 것을 약속하고도, 나경원 원내대표가 나서 한반도 평화의 국면 앞에 “대통령의 평화는 사기”라며 비난하고 이미 허익범 특검으로 수사가 끝나 재판 중인 드루킹 사건에 대해 “제2특검과 포털 국정조사”를 언급한데 이어, 황교안 대표 역시 “좌파독재와의 투쟁”을 선언하는 등 ‘정쟁용 발언’들을 이어가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스스로 개회에 동의한 3월 국회마저 정쟁의 도구로 삼아 정부와 국민 발목잡기에만 매달리는 행태를 보인다면, 미세먼지에 숨이 막히고 유치원 사태에 마음 졸이며 5.18 망언에 속을 끓여온 국민들을 또 한 번 분노하게 하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3월 국회만은 ‘민생·평화 국회’로 만들어 달라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황교안 대표가 국민 앞에 약속한 ‘민생국회·생산적국회’ 만들기에 협력하기 바란다.
2019년 3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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