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원 원내대변인, 오후 추가 현안 서면 브리핑
■ 검찰의 ‘김학의 성폭행 축소 은폐 사건’ 특별수사를 ‘황교안 보호특검’으로 물타기 시도하는 자유한국당, 국민을 또 한 번 기만하려는가?
자유한국당이‘김학의 성폭행 축소 은폐 사건’을 재수사하라는 국민의 요구가 치솟자 ‘김태우 특검-신재민 청문회-드루킹 재특검’을 요구하여 물타기를 하더니, 특별수사단의 업무 첫 날에는 ‘황교안 보호특검’인 김학의 특검법을 발의하며 ‘황교안 감독, 김학의 주연의 코메디’를 연출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김학의 특검법’은 대통령이 임명해야할 특별검사를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합의만으로 추천한 2인 중에 결정하도록 하는 ‘황교안 보호특검’에 지나지 않는다.
‘김학의 성폭행 축소 은폐 사건’의 수사대상자로 거론되는 황교안 대표가 특검 임명에 관여하도록 한 ‘황교안 보호특검’은 자유한국당 대표 ‘공안검사 출신 황교안’ 다운 발상이 아닐 수 없다.
자유한국당이 ‘황교안 게슈타포’로 나서 ‘황교안 비호’에 몰두하는 것은 ‘김학의 성폭행 축소 은폐 사건’으로 대표되는 권력형 범죄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민심을 또 한 번 역행하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이 ‘거리낄 것 없다’면 ‘황교안 보호특검’이 아니라 ‘검찰 특별수사단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2019년 4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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