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대표, 체육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축사
□ 일시 : 2019년 4월 23일(화) 오후 2시 □ 장소 :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 이해찬 당대표
체육하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박수 소리가 아주 크다. 그동안 체육특별위원회 발족을 준비해주신 강신성 위원장님과 위원장단 여러분,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강신성 위원장님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회장을 역임하는 등 체육계에서 많은 역할을 해 오신 분이다. 앞으로 체육특별위원장으로서의 많은 활약을 기대하겠다.
일주일에 한 번 체육 활동을 하는 생활체육 참여율을 65%까지 높이기 위해서 정부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작년에 62%였는데 올해 65%까지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과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의 남북단일팀 구성은 스포츠가 한반도 평화에 얼마나 크게 기여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였다고 생각한다. 저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당지원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당 체육특별위원회가 남북 수영 교류의 물꼬를 트고, 수영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이 지원해주시길 바란다.
남북 간에 앞으로도 체육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오늘 돌아오시면 남북 간의 교류를 위해서 여러 가지, 정상회담을 비롯해서 노력을 하실 텐데, 그 큰 노력 중 하나가 체육이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 당 체육특별위원회가 크게 기여해주시기를 기대하겠다. 고맙다.
2019년 4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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