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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논평 · 브리핑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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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5일 (목)
[이해식 대변인 브리핑] 자유한국당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선처를 요구하는 것인가, 역사를 말살하고 국민을 능멸하는 것인가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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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더불어民主黨)
【정치】
(2019.06.13. 11:14) 
◈ [이해식 대변인 브리핑] 자유한국당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선처를 요구하는 것인가, 역사를 말살하고 국민을 능멸하는 것인가 외 1건
자유한국당, 대한애국당 의원 등 70명의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형 집행정지 청원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이해식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9년 4월 25일(목) 오전 11시 2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자유한국당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선처를 요구하는 것인가, 역사를 말살하고 국민을 능멸하는 것인가
 
자유한국당, 대한애국당 의원 등 70명의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형 집행정지 청원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박근혜 석방’을 주장하는 일련의 움직임은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냉전 수구세력의 결집을 위한 정치적 노림수이기도 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부당한 옥살이를 하고 있다’는 현실 도착적인 가짜뉴스를 전파하려는 후안무치한 꼼수이기도 하다.
 
이번에 청원서를 제출한 자들은 한 발 더 나아갔다. 아니, 제정신인지조차 의심스럽다. 그들은 청원서에서, “우리는 평범하고 선한 사람들의 침묵이 만든 오욕의 역사를 지적했던 밀턴 마이어의 경고를 떠올리면서, 나치 당시 아우슈비츠를 묵인했던 저들의 편견이나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한 잔인한 폭력을 묵인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이나 한 치도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참으로 놀랍다. 문재인 정부를 ‘나치’에, 박 전 대통령의 옥살이를 ‘아우슈비츠’에 비유하고 있다. 나아가 박 전 대통령의 옥살이를 묵인하고 있는 현실이 아우슈비츠를 묵인했던 ‘편견’이나 마찬가지라고, 감히 우리 국민을 히틀러 통치 시기의 국가사회주의를 추종한 독일인들과 같다고 강변했다.
 
정치적 이해에 눈이 멀고, 사적 인연으로 이성마저 상실한, 한 점 염치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역사 말살, 국민 능멸의 언어 앞에 할 말을 잊는다. 5.18망언, 세월호 망언에 이은 국민 모독의 집단 망언이다. 즉각 사죄하고 탄원문을 철회하라. 70명의 의원들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선처를 요구하기 전에 본인들의 선처를 국민께 요청해야 할 것이다.
 
■ 자유한국당은 극한투쟁을 멈추고 민생과 경제살리기에 나서라
 
선거법 등의 패스트트랙 절차를 저지하려는 자유한국당의 집단 행동이 우려수준에 이르고 있다. 어제, 자유한국당은 의장실 난입과 다분히 의도된 자해공갈로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자유한국당의 바로 그러한 난동을 막기 위해 도입된 것이 국회 선진화법이고, 신속처리안건 지정 절차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더욱이 그러한 제도적 개선은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이 주도해 만든 것이다. 자유한국당이 벌인 집단 난투극은 한편의 코미디가 아닐 수 없다.
 
더 우스꽝스러운 것은, 자유한국당이 입만 열면 좌파독재를 저지하겠다는 허황된 명분을 내건다는 것이다. 의장실에서도 이러한 주장이 계속되자, 문 의장이 폭발한 것이다. ‘독재를 겪어나 봤냐’고 말이다.
 
패스트 트랙에 합의한 4개 정당 모두를 싸잡아 좌파독재라고 몰아붙이는 자유한국당의 설정은 측은지심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정치투쟁도 선후, 경중, 완급을 잘 가려야한다. 패스트트랙에 올리지도 않았다. 올려놓은 즉시 자유한국당과 협상에 들어가겠다고도 했다. 그런데도 철야농성, 의장실 난입, ‘20대 국회’ 중단선언, 장외투쟁 선언 등의 초강수를 두는 자유한국당은 전략, 전술이라도 있는 것인가.
 
마침 오늘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었다. 미세먼지는 여전히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고, 산불 이재민은 생활 터전을 잃고 간절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대내외적으로 힘든 경제 여건이 지속되면서 IMF, OECD 등 주요 국제경제기구까지 나서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확대와 선제적 대응을 요구할 정도로 경기 활성화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국회가 스스로 준법을 내팽개친다면 세상 어느 누구에게 법을 지키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일체의 대화와 타협을 하지 않겠다는 자유한국당이 진정 결사항쟁으로 지켜야내야할 것은 국민을 위한 민생과 경제라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
 
2019년 4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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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더불어民主黨)
【정치】 더불어민주당 논평 ·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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