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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논평 · 브리핑
2019년
  2019년 6월
  6월 19일 (수)
▪ 이해찬 당대표, 청년미래연석회의 발대식 인사말
about 더불어민주당 논평 ·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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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더불어民主黨) ◦ 이해찬(李海瓚)
【정치】
(2019.06.19. 22:05)  █
◈ 이해찬 당대표, 청년미래연석회의 발대식 인사말
여러분,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다. 얼굴을 처음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을 보니까 제가 확실히 청년은 아닌 것 같다.
이해찬 당대표, 청년미래연석회의 발대식 인사말
 
□ 일시 : 2019년 6월 19일(수) 오후 2시
□ 장소 :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 이해찬 당대표
 
여러분,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다. 얼굴을 처음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을 보니까 제가 확실히 청년은 아닌 것 같다.
 
오늘 청년미래연석회의가 출범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그동안에 많은 분들이 준비를 해 오신 점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특히 김해영 최고위원이 공동의장을 맡기로 됐다고 하는데,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나라를 가만히 돌이켜 보면, 참 역동적으로 발전해온 나라다. 작년에 우리나라가 3만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통계 기준으로 하면, 17년도에 3만 달러를 넘어섰다. 인구 5천만인 나라가 3만 달러를 넘어선 나라는 우리가 일곱 번째다. 미국, 영국, 프랑스 같은 식민지 지배를 했던 나라들이 먼저 3만 달러를 넘어섰고, 독일, 일본, 이탈리아처럼 전쟁을 일으킨 나라들이 기술을 기반으로 해서 3만 달러를 넘어섰는데, 우리처럼 별 기술도 없고 식민지 지배를 받았던 나라가 3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어찌 보면 굉장히 기적 같은 일이라 생각이 든다. 그래서 전에는 G7이라고 할 적에, 유럽 국가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오는 6월 말 경에 일본에서 열리는 G20국가에는 우리가 언제든지 자격을 가지고 참가하는 강소국이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100년을 돌아보면 일제 강점기를 거쳐서 6.25전쟁을 거치고, 분단이 되고 냉전 체제를 거치면서 100년을 끌어왔는데 이제는 새로운 100년을 맞이하는 문턱, 입구에 이제 와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청년들이 이 나라의 중심이 돼서 이끌어가는 나라는 그야말로 분단을 극복하고 삶의 품위를 유지할 수 있고, 여러 가지 환경적으로 깨끗하고 사회 내 갈등이 없는, 갈등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데 바로 그 주역이 여러분들이라 생각한다. 특히 저는 젊어서부터 정치를 했는데, 특히 어느 분야보다도 사회운동, 정치 이런 부분들이 잘 돌아가야 그 나라가 아주 건강하게 잘 발전되어 갈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요즘의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어찌 보면 질이 좀 다르다고 생각한다. 우리 부모님 세대나 우리 세대가 겪었던 것과는 질이 다르다. 그러나 언제나 젊은 세대들이 아픔을 겪어왔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가 정책적으로도 잘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그동안의 여러 가지 논의를 해서 청년미래연석회의를 만들어냈고 여기가 중심이 되어서 이제 앞으로 정부와 소통을 하고 국민들과 소통을 해나갈 예정이다.
 
아까 청년소통정책관을 청와대에 신설하셨다고 했는데 월요일부터 근무를 시작했으면 오늘 삼일 째다. 청와대 내에서 청년들하고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잘해주실 것을 기대한다. 국무총리실에는 청년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만들어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신설을 할 예정이다. 청와대, 정부, 당이 긴밀하게 협의를 해나가도록 하고 예산도 들여다보면 청년 예산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그것을 일관되게 하나로 통합을 해서 실질적으로 집행이 잘 될 수 있도록 지금 당정 간에 합의를 하고 있다. 여러분이 활동하는 데도 크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앞으로 청년미래연석회의가 민주당의 중심이 되도록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
 
2019년 6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원문보기
◦ 더불어민주당(더불어民主黨) ◦ 이해찬(李海瓚)
【정치】 더불어민주당 논평 ·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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