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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논평 · 브리핑
2019년
  2019년 7월
  7월 18일 (목)
▪ [이재정 대변인 브리핑] 아베 총리는 지금이라도 명분 없는 경제침략을 거두고, 한미일이 함께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야한다 외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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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더불어民主黨) ◦ 아베 신조(安倍 晋三)
【정치】
(2019.07.18. 22:21)  █
◈ [이재정 대변인 브리핑] 아베 총리는 지금이라도 명분 없는 경제침략을 거두고, 한미일이 함께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야한다 외 2건
청와대와 외교부는 어제 데이비드 스틸웰 신임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방한을 계기로 한일 갈등 해소를 위한 미국의 역할을 적극 주문하고, 스틸웰 차관보는 한일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재정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9년 7월 18일(목) 오전 10시 5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아베 총리는 지금이라도 명분 없는 경제침략을 거두고, 한미일이 함께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야한다
 
청와대와 외교부는 어제 데이비드 스틸웰 신임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방한을 계기로 한일 갈등 해소를 위한 미국의 역할을 적극 주문하고, 스틸웰 차관보는 한일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든든한 동맹국인 미국의 지지와 연대를 환영한다.
 
이와 함께 미 하원 외교위원회는 17일 한미일 3국간 유대와 공조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결의안을 채택하면서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와 평화, 안정을 위해 일본과 한국 간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무분별한 경제침략으로 한국을 길들여 자국의 이익을 키우겠다는 아베정권의 야욕은 시대착오적인 낡은 질서로 향하고 있다. 반세기 넘게 지속해 온 한미일 공조체제마저 위협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지금이라도 명분 없는 경제침략을 그만두어야 한다. 한미일이 함께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야 할 때다.
 
■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해법을 마련할 것을 기대한다
 
일본 아베 내각의 비이성적 수출규제 조치 대응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청와대에서 만나 해법 마련에 나선다. 엄중한 시기에 열리는 회동인 만큼 국민과 국가를 위한 마음으로 초당적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오늘 논의에는 오롯이 국민과 국가만 존재해야 할 것이다.
 
행여 우리 경제의 위기를 타개하고자 모인 자리가 정쟁의 장이나 어깃장을 놓는 자리로 전락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제1야당 역시 품격 있는 보수 정당으로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리라 기대한다.
 
1년 4개월 만의 이번 만남에 국민께서 거는 기대가 무척 크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과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의 마련일 것이다.
 
나아가 국가적 위기 상황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공동 대응에 나서는 정부와 여야의 모습을 국제사회와 국민께 당당히 보여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
 
다시 한 번, 오늘 회동이 초당적 협력과 효율적 대책 마련의 장이 되기를 간곡히 부탁하며 기대를 더한다.
 
■ 일본 원군 자처하는 일부 언론, 어느 나라 언론인가
 
“도대체 어느나라 언론인가”
 
많은 국민께서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에 질문을 던지고 있다.
 
정부와 정치권을 향한 언론의 날선 비판과 견제의 목소리는 당연하다. 언론의 책무이다.
 
그러나 작금의 일부언론, 특히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는 언론의 객관성도, 가치도 저버린 채 일본을 위한 원군만 자처하고 있는 꼴이다.
 
마치 우리 정부가 3권 분립을 핑계 삼아 일본과 대화하지 않은 탓에 사태를 키운 것인 양 기사와 칼럼을 반복하고, 심지어 이를 자극적으로 번역해 일본에 제공하고 있다.
 
구국을 위한 민족 신문이 되라는 기대도 없었지만, 해도 너무한다.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마저 작위적으로 편집해 일본에 유리한 입장으로 정리하는 능력이 놀라울 정도다.
 
지금은 일본 아베 내각의 비이성적 수출규제 조치를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도 예외일수 없다.
 
언론의 정도만 지켜도, 상식만 지켜도 할 수 있는 일이다. 독자와 국민께 물어 답을 구하라.
 
2019년 7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원문보기
◦ 더불어민주당(더불어民主黨) ◦ 아베 신조(安倍 晋三)
【정치】 더불어민주당 논평 ·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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