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지식창고 - (문화재청 보도자료) 「100년 전, 고종 황제의 국장」작은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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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2019년 2월

2019년 2월 28일
▫ 3.1운동 100주년, 보존처리로 되살아난 독립운동가의 복식
▫ 수형자의 사회복귀능력 강화와 무형유산 보급 확산을 위해 손 맞잡는다
▪ 「100년 전, 고종 황제의 국장」작은 전시 개최
2019년 2월 27일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2019) 참가
▫ 봄기운 완연한 3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함께
▫ 「고령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 등 가야문화권 출토 유물 3건 보물 지정
▫ 국가무형문화재 '황해도평산소놀음굿' 이선비 보유자, 명예보유자 인정 예고
2019년 2월 26일
▫ 고려청자의 기원, 「청자 순화4년명 항아리」 국보 승격 예고
▫ ｢창녕 계성 고분군｣과 ｢경주 분황사지｣, ｢경주 구황동 원지 유적 일원｣ 사적 지정
2019년 2월 25일
▫ 궁궐과 왕릉,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풍성
▫ 무형유산 신규이수자 차세대 핵심 전승자로 육성
▫ 전통 문화 새내기 208명 한국전통대 입학
▫ 『2019 문화유산교육 사전워크숍』 개최
2019년 2월 23일
▫ 국가무형문화재 제82-2호 ‘서해안배연신굿 및 대동굿’ 김금화 보유자 별세
2019년 2월 21일
▫ 청소년을 위한 무형유산 분야 진로탐색 캠프 개최
▫ 문화재수리 현장의 새 일꾼, 전문가로서 출발한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 정책지침 온라인 툴 구축사업 후원 행사
2019년 2월 20일
▫ 전통문화 젊은 인재들, 출사표를 던지다
2019년 2월 19일
▫ ‘문화재에 깃든 100년 전 그날’특별전 개막
▫ 국립무형유산원,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통영과 손잡다
2019년 2월 18일
▫ ‘문화재에 깃든 100년 전 그날’展 개최
2019년 2월 15일
▫ 문화재청 3급‧4급 승진 인사발령
2019년 2월 14일
▫ 문화재청, 비무장지대(DMZ) 내‘동해안 감시초소(GP)’ 문화재 현지조사 시행
▫ 문화재수리 현장관리 전문성 강화‘책임감리제도’본격 시행
▫ 문화재청 ‘국가안전대진단’ 문화재 안전실태 점검
2019년 2월 13일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한성백제박물관과 학술교류 협약
▫ 정월 대보름, 창경궁으로 보름달 보러 오세요
▫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외교자료‘이상재 선생 유품’공개
2019년 2월 12일
▫ 유네스코 세계유산해석국제센터 설립을 위한 3자 협력 체결
▫ 「만해 한용운 심우장」사적 지정 예고
▫ 땅속 문화재로 개발이 어려운 토지, 국가가 매입한다
2019년 2월 7일
▫ 문화재청 국·과장급 인사발령
▫ 소중한 문화재, 먼저 예방하고 함께 대응한다
2019년 2월 1일
▫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제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잠정목록 신청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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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고궁 박물관(國立古宮博物館) ◦ 대한민국 문화재청(文化財廳)

【문화】	(2019.10.09. 15:39) █
◈ 「100년 전, 고종 황제의 국장」작은 전시 개최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국립고궁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100년 전, 고종 황제의 국장」 작은 전시를 개최한다.【국립고궁박물관】

- 국립고궁박물관,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 3.1.~3.31.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국립고궁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100년 전, 고종 황제의 국장」 작은 전시를 개최한다.

고종 황제는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9년 1월 21일 덕수궁 함녕전에서 승하하였다. 승하 직후, 고종이 일본인이나 친일파에게 독살 당했다는 소문이 빠르게 퍼져 나갔고, 이는 나라를 잃고 억눌려 왔던 사람들의 울분을 폭발시켜 전국적으로 3.1운동이 확산되는 기폭제가 되었다.

‘고종의 승하’, ‘고종의 국장’, ‘고종의 영면’ 등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국장 때 촬영된 당시 사진과 의궤 등에 남겨진 기록, 고종이 잠들어 있는 홍릉의 사진 등 총 15건의 작품이 소개된다. 「순종황제실록 부록(純宗皇帝實錄附錄)」, 「영친왕비(英親王妃) 일기」와 같은 기록에서는 고종 황제의 승하와 관련된 당시의 상황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이태왕전하어장주감의궤(李太王殿下御葬主監儀軌, 고종 황제의 국장 과정을 기록한 의궤)」, 「덕수궁인산봉도회등록(德壽宮因山奉悼會謄錄, 고종 황제의 국장 때 대여를 맨 민간단체의 기록)」 등에서는 조선총독부가 주관한 고종 황제의 국장이 일본식으로 진행되면서 기존 국왕의 국장에 비하여 절차가 축소되고 변형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함께 전시되는 두 건의 「고종 황제 국장 사진첩」에 수록된 사진들은 국장의 진행 과정과 그 의미를 좀 더 생생하게 시각적으로 드러낼 것이다. 이외에도 고종 황제의 승하 당시 제작된 어보(御寶)와 옥책(玉冊)으로 여전히 남아 있던 당시 왕실 의례의 면모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고종 황제와 명성황후가 함께 잠든 남양주 홍릉(洪陵)의 사진과 기록을 전시하여, 대한제국 황제릉의 성격과 일제 강점기에 조성된 능으로서의 특징을 동시에 보여주는 홍릉의 능제(陵制)와 그 의미를 소개하고자 한다.

한편, 3월 21일 오후 2시에는 이번 전시와 연계한 특별 학술강연회가 ‘고종 국장과 1919년의 사회’라는 주제로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강연은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제1강연에서는 이욱 선임연구원(한국학중앙연구원)이 고종황제의 국장(國葬) 과정을 분석하여 대한제국 황실 의례가 국권피탈 이후에 어떻게 변형되었는지를 살펴본다. 제2강연에서는 윤소영 연구원(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이 고종 국장으로 인한 당시의 사회 분위기 속에서 국권피탈 후 억눌린 민족의 한이 3.1운동으로 폭발하는 과정을 발표한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전시와 연계 학술강연이 억압에 항거하는 우리 민족의 기념비적 항쟁인 3.1운동의 의미를 되돌아보면서 우리의 현재를 만들어 온 역사의 흐름을 상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종 황제의 초상

高宗皇帝肖像

Portrait of Emperor Gojong

20세기 초

강사포(絳紗袍)를 입고 통천관(通天冠)을 쓴 고종 황제의 초상이다. 통천관복은 신하들의 하례를 받는

경축일에 황제가 입던 조복(朝服)으로 대한제국 선포 이후 제작된 초상임을 알 수 있다.

첨부 :

0228 「100년 전, 고종 황제의 국장」 작은 전시 개최(본문).hwp

0228 「100년 전, 고종 황제의 국장」 작은 전시 개최(붙임3).pdf

※ 원문보기

【연결】「100년 전, 고종 황제의 국장」작은 전시 개최

◦ 국립 고궁 박물관(國立古宮博物館) ◦ 대한민국 문화재청(文化財廳)

【문화】 문화재청 보도자료	█
• 수형자의 사회복귀능력 강화와 무형유산 보급 확산을 위해 손 맞잡는다 • 「100년 전, 고종 황제의 국장」작은 전시 개최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2019)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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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