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산불관련 현재까지 문화재 피해 없어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4월 4일 오후에 발생한 강원도 산불과 관련하여 어제부터 문화재 안전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으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휘에 따라 문화재청 담당자를 파견하는 등 문화재 방재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문화재 피해는 현재까지 없으나, 강원도‧속초시‧고성군 등 관련 지자체를 통해 계속해서 문화재 피해상황을 확인 중에 있다.
일부 피해를 입은 속초 보광사(전통사찰)의 경우 보관 중이던 강원 문화재자료 제173호 속초 보광사 현왕도는 화재 발생 즉시 안전한 장소로 이전 조치하여 산불피해를 입지 않았다.
문화재청은 강원도 이외에도 장안사(보물 제1771호 기장 장안사 대웅전 등 보유)가 있는 부산 기장군 등 현재 발생한 산불이 완전 진화될 때까지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아울러, 주변의 문화재들은 물론, 인근 주민과 자연유산으로서 가치가 있는 산림 등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자체, 돌봄단체, 안전경비원 등이 현장에서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것이다.
첨부 : 0405 문화재 안전상황실을 통해 피해상황 파악.방재 활동에 총력.hwp 강원도 화재 피해 지역(속초시‧인제군‧고성군) 문화재 현황 자료.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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