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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재청(文化財廳)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World Heritage Site)
【문화】
(2019.10.09. 15:40) 
◈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 10일 폐막
지난 6월 30일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 의회 센터에서 개최된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가 7월 10일 오전(바쿠 현지시간 기준) 폐막했다.【세계유산팀】
- ‘한국의 서원’ 포함 29건 신규 세계유산 등재 -
 
지난 6월 30일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 의회 센터에서 개최된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가 7월 10일 오전(바쿠 현지시간 기준) 폐막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우리나라 <한국의 서원>을 포함하여 문화유산 24건, 복합유산 1건, 자연유산 4건 등 총 29건 유산이 새롭게 세계유산에 등재되었고, 1건은 확장 등재되었다. 이로써 문화유산 869건, 자연유산 213건, 복합유산 39건으로 세계유산은 총 1,121건이 되었다.
 
<한국의 서원>은 7월 6일 오후(바쿠 현지시간 기준)에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되었으며,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등재 직후 앞으로 지방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9개 서원들에 대한 통합 보존 관리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국가의 전문가들이 복원에 참여하고 있는 미얀마의 불교유적인 <바간 Bagan> 유적과 1983년 세계유산위원회 ‘반려’ 권고를 받은 이후에도 오랜 기간 등재를 위해 노력해온 이라크의 <바빌론 Babylon> 유적이 이번에 마침내 등재가 결정되면서 많은 국가의 축하와 관심을 받았다.
 
아시아권에서는, 중국에서 신청한 <황해-보하이만 연안의 철새 보호구(1단계) Migratory bird Sanctuaries along the Coast of Yellow Sea-Bohai Gulf of China(PhaseⅠ)>가 자연유산 분야 등재 자문기구인 IUCN(세계자연보전연맹)으로부터 ‘반려(Defer)’를 권고받았으나, 오스트레일리아 등 17개 위원국이 공동 발의한 수정안이 승인되어 이례적으로 최종 ‘등재’ 결정되었다. 중국은 올해 2건의 세계유산 등재에 성공해 이탈리아와 함께 가장 많은 55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일본의 <모즈-후루이치 고분군 : 고대 일본의 무덤 Mozu-Furuichi Kofun Group : Mounded Tombs of Ancient Japan>도 등재되었다.
* 자문기구 ‘권고’ 종류: 등재, 보류, 반려, 등재불가
 
한편, 개최국인 아제르바이잔은 2016년 제41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보류’되었던 <칸의 궁전 및 셰키의 역사지구 Historic Centre of Sheki with Khan’s Palace>를 재신청하여 등재에 성공하였다. 또한, 오스트리아, 독일, 헝가리의 <로마 제국의 국경 - 다뉴브 라임스 Frontiers of the Roman Empire - The Danube Limes>는 헝가리 정부에서 계획 중인 부다페스트 인근 개발계획에 따라 유산의 범위를 조정할 필요성이 인정되면서 자문기구의 ‘등재’ 권고에도 불구하고 ‘보류’로 하향 결정하였다.
 
한편, 위원회에서는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의 등재가 유산의 보존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임을 강조하였다. 멕시코의 <캘리포니아 만의 섬과 보호지역 Island and Protected Areas of the Gulf of California>이 고유한 돌고래종(바키타)의 멸종 위기와 해양 어종의 보존 상태에 대한 심각한 우려 등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와 완전성에 위험이 있다는 사유로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 기존 목록에 올라있던 칠레의 <움베르스톤과 산타 라우라 초석 작업장 Humberstone and Sante Laura Saltpeter Works>과 팔레스타인의 <예수 탄생지:예수 탄생 교회와 순례길, 베들레헴 Birthplace of Jesus: Church of the Nativity and the Pilgrimage Route>은 세계유산센터와 자문기구의 적극적인 의견 교환을 통해 보호 관리 체계를 강화한 점 등이 인정되면서 이번에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목록에서 제외되었다. 이로써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은 53건이 되었다.
 
그리고, 세계유산 협약의 이행과 관련된 정책 논의에서는 자문기구와 위원회 간 최종 결정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결정문이 채택되었고, 촉박한 현재의 심사 일정 연장, 사전심사 절차 도입 등의 대안이 제안되기도 하였다.
 
또한, 세계유산센터 및 자문기구의 활동보고를 통해 각 국가와 전문가, 일반인 등의 세계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역량강화 사업이 보고되었으며, 자문기구와 각 국가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Side event)도 열었다. 우리나라는 지난 5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주관하고 외교부가 후원한「세계유산의 해석과 문화 간 화해(World Heritage Interpretation and Reconciliation of Culture)」를 주제로 한 학술행사를 개최하였고, 세계유산센터에서는 「세계유산 정책지침 2단계 개발사업」과 관련한 부대행사를 열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재 구축중인 누리집을 시연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누리집 구축을 후원한 대한민국과 정책 지침 집필을 후원한 오스트레일리아 정부가 특별히 초청되었으며, 문화재청은 이 사업을 통한 세계유산 분야 관리자의 역량 강화에 대한 기대와 사업 후원자인 ‘문화유산국민신탁’과 ‘LG생활건강’에 대한 감사를 표하였다.
 
또한, 문화재청은 ICCROM(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과 IUCN에서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세계유산 리더십 프로그램」을 노르웨이와 함께 지원하고 있는데, 고구려고분군 보존사업을 비롯한 세계유산신탁기금 사업의 우리나라 기여에 대해 세계유산센터 업무보고, 제2차 정기보고 후속조치 보고 등을 통해 여러 번 언급되었다.
 
한편, 등재된 유산에 대한 보존현황의 점검 보고도 있었다. 우리나라가 속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기보고는 2020년 9월부터 약 1년간 이루어지고, 결과는 2022년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검토될 예정인데, 우리나라는 앞으로 실무진 워크숍도 지원할 계획이다.
중국의 푸저우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된 내년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도 세계유산 등재와 보존관리 방안에 대한 결정뿐 아니라 등재 절차 개선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첨부 :
0711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 10일 폐막.hwp
 

 
※ 원문보기
대한민국 문화재청(文化財廳)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World Heritage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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