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지식창고 - (문화재청 보도자료) 「정선 봉양리 쥐라기역암」·「정선 화암동굴」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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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30일
▫ 「삼베짜기」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 지정 예고
2019년 8월 29일
▫ 명필(名筆) 효종의 문예적 소양을 감상하다
▫ 『고려도경, 숨은 그림 찾기』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 우리 고유의 멋과 흥이 함께하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 수원 화령전 운한각·복도각·이안청, 안성 칠장사 대웅전 보물 지정
2019년 8월 28일
▫ “종묘 담장에 새겨진 60간지는 담장 수리 시기 의미”
▫ 덕수궁 정관헌에서 풀어내는 명사들의 이야기 보따리
▫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실크로드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630년 경주 관리 명단,「경주부사선생안」보물 지정 예고
2019년 8월 27일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ㆍ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학술교류 협약
2019년 8월 26일
▫ 고분고분 들려드리는 신라고분 유물이야기
▫ 한국전통문화대학교-(사)문화재형사회적경제연합회 업무협약
▫ 「함안 가야리 유적」‘사적’ 지정 예고
2019년 8월 23일
▫ 진주 정촌 뿌리일반산업단지 내 백악기 공룡‧익룡 발자국 화석산지‘현지보존’결정
2019년 8월 22일
▫ 경복궁에서 느끼는 가을밤의 정취
2019년 8월 21일
▫ (국영문 동시 배포)국민이 발견한 매장문화재 사례 모은『우연한 발견』발간
▫ 천연기념물 ‘쌍향수’, 메달로 간직하세요
▫ 한중일 문화유산 보존과학 전문가 300여명 정보 교환
▫ (국영문 동시 배포)무형유산 교육 강화를 위한 아태지역 회의 개최
2019년 8월 20일
▫ 온 가족이 행복해지는 덕수궁 동화음악회
▫ (국영문 동시 배포)세계적인 수중문화유산 전문가들 총집결
▫ 일제 때 사라진 돈의문, 104년 만에 디지털로 복원
2019년 8월 19일
▫ 가을 경복궁 집옥재에서 열리는 조선의 왕실 문화 강좌
▫ (국영문 동시 배포)덴마크로 초대받은 신라 왕궁‘월성(月城)’
2019년 8월 16일
▫ 아태지역 무형유산 전문가 양성 위한 현장학교 운영
2019년 8월 14일
▫ 경복궁 광화문 현판 재제작 방침 최종 확정
▫ 궁궐의 가을밤 풍경 속으로, 2019 하반기 경복궁 별빛야행
▫ 국립고궁박물관의 열네 번째 생일, 다함께 축하해요
2019년 8월 13일
▫ 문화재청-스타벅스, 독립유산 보호‧유공자 후손 후원 행사
2019년 8월 12일
▫ 멕시코에서 울려 퍼지는 평화·화합의 선율‘아리랑’
▫ 가을 정취 속 달빛과 함께하는 창덕궁 산책
▫ 여름날 부산에서 만나보는 한국의 수중보물
2019년 8월 8일
▫ 광복절 맞아 고궁ㆍ종묘ㆍ왕릉 무료개방
2019년 8월 7일
▫ 『섬에서 희망을 찾다』공동학술대회 개최
▫ 조선의 법궁 경복궁‘근정전’내부특별관람 운영
▫ 국립무형유산원, 전주교육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 문화재수리기술자ㆍ기능자 자격시험, 2020년부터 달라진다
2019년 8월 6일
▫ 발굴 현장 조사자들 위한 고환경 조사·연구 방법 교육
2019년 8월 5일
▫ 우국지사「매천 황현 문방구류」등 2건 문화재 등록 예고
▫ (국영문 동시 배포)『한국고고학전문사전-생산유적편』발간
2019년 8월 1일
▪ 「정선 봉양리 쥐라기역암」·「정선 화암동굴」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 당진 성산리산성, 한성백제 시대 군사기지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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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문화재청(文化財廳)

【문화】	(2019.10.09. 15:40) █
◈ 「정선 봉양리 쥐라기역암」·「정선 화암동굴」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정선 봉양리 쥐라기역암(旌善鳳陽里 쥐라기礫岩)」과 「정선 화암동굴(旌善畵岩洞窟)」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하였다.【천연기념물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정선 봉양리 쥐라기역암(旌善鳳陽里 쥐라기礫岩)」과 「정선 화암동굴(旌善畵岩洞窟)」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정선 봉양리 쥐라기역암」은 중생대 쥐라기 시대에 만들어진 암석이다. 정선군 봉양리 조양강변에 분포하는 역암층과 중력에 의해 역암층에서 하천 바닥으로 운반된 거대한 역암 덩어리들로, 도로변에 가까이 분포해 누구나 쉽게 관찰할 수 있다.

* 쥐라기: 지질시대에서 중생대를 3기로 나눌 때 두 번째 시기로 약 2억 년 전부터 약 1억 4,500만 년 전까지의 시기

* 역암(礫岩): 운반작용을 통해 퇴적된 암석 중에 크기 2mm 이상인 입자가 많은 암석

정선 봉양리 쥐라기역암은 역(자갈)을 이루는 암석의 종류, 역의 모양과 크기, 고르기 등이 다양하게 관찰되며, 같은 시기에 생성된 우리나라의 역암 중 단연 보존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또한, 흐르는 물과의 마찰 때문에 모양들이 매우 아름답다.

중생대 쥐라기역암의 전석(轉石, 암석층에서 떨어져 나간 크고 작은 바위들)들은 쥐라기 시대 한반도의 옛 환경을 이해하는 데에도 매우 유용한 자료이며, 역암 퇴적층의 단면에서는 퇴적환경, 지질, 기후 등을 입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어 국내 역암들을 대표할만한 자료이자 표본으로서 가치가 크다.

또한, 조선 후기의 문인 이명환(1718~1764, 李明煥)의 시문집인 ?해악집? 권3에도 정선 쥐라기 역암이 언급되어 있어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정선 화암동굴」은 1934년 금을 캐던 광산의 갱도 작업 중 발견되었으며 1980년 강원도 기념물 제33호로 지정되어 관리되어 왔다. 석회동굴인 이 동굴은 현재까지 확인된 대략적인 길이는 약 320m이다. 일반에 공개된 대형광장(장축 약 100m)에는 하얀색을 띠는 대형의 석순(石筍), 석주(石柱), 종유석(鐘乳石), 곡석(曲石), 석화(石花) 등이 발달해 있으며 특히, 미공개 구간에 있는 석화는 다양한 색깔과 형태, 크기를 지니고 있는데 국내 다른 석회동굴에서 발견되는 것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모양과 색을 갖고 있어 학술적‧자연 유산적 가치가 크다.

* 곡석: 석회동굴 내에서 발달방향이 일반적으로 종유석과 같이 중력방향으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고 사방으로 뒤틀린 방향으로 발달하는 동굴 퇴적물

* 석화: 동굴 속에 정교한 꽃 모양을 한 동굴 퇴적물

문화재청은 「정선 봉양리 쥐라기역암」과 「정선 화암동굴」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정선 쥐라기 역암 (근경)>

첨부 :

0801 「정선 봉양리 쥐라기역암」「정선 화암동굴」천연기념물 지정 예고(본문).hwp

0801 「정선 봉양리 쥐라기역암」「정선 화암동굴」천연기념물 지정 예고(붙임2).pdf

※ 원문보기

【연결】「정선 봉양리 쥐라기역암」·「정선 화암동굴」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 대한민국 문화재청(文化財廳)

【문화】 문화재청 보도자료	█
• (국영문 동시 배포)『한국고고학전문사전-생산유적편』발간 • 「정선 봉양리 쥐라기역암」·「정선 화암동굴」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 당진 성산리산성, 한성백제 시대 군사기지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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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