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지식창고 - (문화재청 보도자료) 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2019 묘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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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2019년 9월

2019년 9월 30일
▫ 창덕궁 벼베기, 백성을 생각하는 군주의 마음을 담다
▫ (국영문 동시 배포)제주 신창리 바다에서 중국 남송대 인장(印章)‧인장함 발견
▫ 조선시대 사대부의 일기장을 엿보다
▫ 풍요로운 가을에 펼쳐지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 화천 계성리사지(추정)에서 국내 최초 육각형 금당지(추정) 확인
2019년 9월 26일
▫ 색동옷 갈아입는 조선왕릉 가을 숲길로 오세요
▫ 종소리(疊鐘)에 국왕의 명이 실리다
▫ 국립무형유산원에서 펼쳐지는 무형문화재 대축제
▫ 달빛 아래에서 충무공이 걷던 길을 걷다
2019년 9월 25일
▫ 비무장지대(DMZ)세계유산 등재 기본구상 논의
▫ 국립무형유산원, 2019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 개최
▫ ‘거꾸로 보는 숭례문’옵스큐라로 문화재 새로보기
2019년 9월 24일
▫ 국민참여단, 궁궐과 왕릉 현장진단 나선다
▫ 태국·부탄 최고의 인류무형유산 공연, 한국에 오다
2019년 9월 23일
▫ (국영문 동시 배포)미국 8개 박물관에 소장된 고려불화 웹에서 한자리에 모인다
▫ 경복궁관리소ㆍ세종학당재단 업무협약 체결
▫ 태안에서 만나는 전래동화 속 바다
2019년 9월 20일
▫ 고종의 자주독립 의지 담긴‘한식 국빈 연회상’전체 재현
▫ 전문가와 함께 찾는 충남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자취
2019년 9월 19일
▫ 익산 쌍릉(소왕릉)에서 문자없는 묘표석 2개 발견
▫ ‘항일 의병’과 관련된 유물(일기, 수기, 의병관련 물품 등)을 찾습니다
▫ 내년도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선정 결과 발표
▫ 문화재청, 지자체와 함께 문화재 규제혁신 추진
2019년 9월 18일
▫ 8개국 26편의 무형유산 영화로 즐기는 영상축제
▫ 조선왕조실록으로 본 조선의 왕 성종과 인조
▫ ‘궁궐 안의 관아’, 창덕궁 궐내각사에 초대합니다
2019년 9월 17일
▫ 『분단 70년 북한 고고학의 현주소』 공동학술대회 개최
▫ 호국선열의 충절을 떠올리며 제를 올리다
▫ 국내 유일의 문화재 산업전 ‘2019 국제 문화재 산업전’개최
2019년 9월 16일
▫ 『백제왕도의 경관』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 해양의 상고사, 환황해권의 해양문화 살펴보기
▫ 시민과 함께 ‘ 고대의 철 만들기’ 재현한다
▫ (국영문 동시 배포)‘문화유산과 디지털 인문학의 융합’국제 심포지엄 개최
2019년 9월 11일
▫ 병마로 쓰러진 몽골 고고학자 한국의료진 도움으로 회복
▫ 2020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386선 선정
2019년 9월 10일
▫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남봉화 보유자 명예보유자 인정
▫ 경복궁, 인도네시아어ㆍ베트남어 해설 신설
▫ (국영문 동시배포)외국박물관 소장 우리 ‘옛 그림’ 국내서 복원 마치고 공개
▫ 폴란드에서 선보인 한국의 무형문화재
2019년 9월 9일
▫ 국가무형문화재‘가사’이양교 명예보유자 별세
▪ 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2019 묘현례」
▫ 부여 화지산유적에서 사비백제의 건축 내부 양식 확인
▫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개관 9개월만에 관람객 5만 명 돌파
▫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 지금까지‘일만’했습니다
▫ 문화재청, 울산광역시ㆍ울주군과 반구대 보존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9년 9월 6일
▫ 승무·태평무·살풀이춤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 예고
▫ 경복궁 수라간에서 즐기는 임금님의 궁중 다과
2019년 9월 5일
▫ 창경궁으로 대형 보름달 보러 오세요
▫ 문화재청, 세계유산「한국의 서원」등재기념식 개최
▫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2019년 9월 4일
▫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2021 유네스코 무형유산 글로벌 조정회의 유치
▫ 동궐도(국보 제249호)속 창경궁 옛 모습 이야기
▫ 효명세자가 마련한 궁중연향 ‘연경당 진작례’ 재현
2019년 9월 3일
▫ 덕수궁과 야외 설치미술의 특별한 만남
▫ 녹갈빛의 대중적인 고려청자‘해남청자’재조명
▫ 마음까지 풍성한 추석 연휴, 문화재청과 함께
▫ (국영문 동시배포)방사선으로 문화재 비파괴 진단과 복원을 논하다
▫ 소목장 ‘천상원, 천상의 목수(木手)’전 개최
2019년 9월 2일
▫ 「진안 도통리 청자요지」 사적 지정
▫ 김천금릉빗내농악(경북 김천), 남원농악(전북 남원)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 지정
▫ 2020년 문화재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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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문화재청(文化財廳)

【문화】	(2019.10.09. 15:40) █
◈ 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2019 묘현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금·토·일요일 총 6일간(하루 2회씩, 13:00, 15:00) 「2019 묘현례 ‘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를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정전에서 재현한다.【궁능서비스기획과】

-‘숙종 22년 묘현례’종묘에서 재현 / 9.20.~29. 매주 금~일 오후 1시ㆍ3시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금·토·일요일 총 6일간(하루 2회씩, 13:00, 15:00) 「2019 묘현례 ‘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를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정전에서 재현한다.

□ 종묘 정전에 여성이 참여하는 유일한 왕실의례 「묘현례」

묘현례는 세자빈이 가례를 마친 후, 조선 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알현하는 의례로, 종묘에서 행해지는 국가의례 중 왕실 여성이 참여했던 유일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조선 시대 최초 묘현례인 숙종 22년의 묘현례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조선왕조실록에는 당시 세자였던 경종과 세자빈인 단의빈이 가례 후 치렀으며, ‘숙종 22년 묘현례’가 숙종과 인현왕후의 행차로 왕실가족이 함께 종묘를 방문한 유일한 행사로 기록돼 있다.

묘현례에 참석했던 단의빈(추존 단의왕후, 1686∼1718) 심씨는 조선 제20대 왕 경종의 비로, 1696년 세자빈에 간택되어 경종과 가례를 올렸다. 병약한 상태에도 불구하고 왕실 어른과 경종을 정성스레 보필했으며, 1718년(숙종 44년) 갑작스러운 혼절로 33세 나이에 돌연사 했다. 이후 숙종은 단의(端懿, 단아하고 의연함)의 시호를 추서하고 ‘단의빈’으로 삼았다. 경종이 등극한 후 단의왕후로 추존되었다.

□ 공모로 선발된 시민 배우 출연

행사는 국왕과 왕세자의 ‘신실 봉심’ 중심으로 전개되며, 왕비와 세자빈의 국궁사배가 진행된다. 등장인물 중 왕비와 왕세자, 세자빈, 상궁 역할은 공모로 선발된 8명의 시민 배우가 맡았다. 국왕과 왕세자는 근엄하면서도 조선의 예를 갖추는 면복(冕服)을 입고, 왕비와 세자빈은 화려한 색의 적의(翟衣)를 입는다. 행사 종료 후 관람객들은 출연진들과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 봉심(奉審): 왕명을 받는 사람 혹은 국왕께서 직접 종묘를 찾아뵙고 신실을 점검하는 의례

* 국궁사배(鞠躬四拜): 국가의례에서 행하는 배법으로 공수자세를 기본으로 함

이번 묘현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그 중에서도 조선왕조의 얼이 깃든 아름다운 정전에서 조선 시대 왕실여성의 문화를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행사기간에 별도의 참가비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종묘 입장료(성인 1,000원 / 만 24세 이하‧만 65세 이상 무료)는 별도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02-3210-48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첨부 :

0909 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2019 묘현례」(붙임3).pdf

0909 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2019 묘현례」(본문).hwp

※ 원문보기

【연결】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2019 묘현례」

◦ 대한민국 문화재청(文化財廳)

【문화】 문화재청 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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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