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지식창고 - (문화재청 보도자료) 천연기념물 노랑부리백로의 겨울나기 이동경로 최초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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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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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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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9일
▫ 이젠 전국에서 황새를 볼 수 있어요
2019년 11월 28일
▫ 전통공연의 힘으로 세상의 신명을 더하다
▫ (국영문 동시 배포) 도굴된 적 없는 비화가야 지배자 무덤, 처음으로 공개
2019년 11월 27일
▫ 백제왕도 핵심유적 ‘부여 가림성’ 발굴조사 착수
▫ 2019년 문화유산교육 통합워크숍 개최
▫ 우리 문화유산, 이제는‘읽는 만큼’ 보인다
▫ 전승 어려운 국가무형문화재에 맞춤형 사후지원
2019년 11월 26일
▫ 부여 나성(북나성) 청산성-부소산성‘ 연결 구간 성벽 ’확인
▫ (국영문 동시 배포) 2019 청년유네스코세계유산지킴이 우수활동 경진대회
2019년 11월 25일
▫ 고이도 사람들과 함께 하는 해양문화유산
▫ 『태안 당암포 해역 수중발굴조사 보고서』발간
▫ 1,500년 전 상형토기 장인의 기술, 방사선으로 본다
2019년 11월 22일
▫ 『2019 고도 주민활동 지원사업 성과워크숍』개최
▫ (국영문 동시 배포) 「유네스코 세계유산 해석 국제센터」 대한민국 유치
2019년 11월 21일
▫ 우리만의 ‘벽화문화재 보존관리 원칙’을 마련하다
▫ 고고자료로 본 월성과 신라왕경의 공간 학술대회 개최
▫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무형유산 네트워크 국제 회의 개최
▫ 지자체 대상, 2020년 궁중문화축전‘新진상품 사업’공모접수
2019년 11월 20일
▫ 온기 가득한 경복궁 향원정, 그 비밀을 밝히다
▫ 한겨울, 조선왕실에서는 어떤 옷을 입었을까
▫ 2019 문화재 사회공헌 컨퍼런스 개최
▫ 제8기 고도보존육성중앙심의위원회 위촉식 개최
2019년 11월 19일
▫ 문화재청과 국립중앙박물관,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2019년 11월 18일
▫ 경복궁,『베트남어 무료해설관람』신설
▫ (국영문 동시 배포) 『연구소 미래를 그리다』학술심포지엄 개최
▫ 서해바다의 보물창고,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개관
2019년 11월 15일
▫ 멧돼지로부터 조선왕릉을 지켜라
▫ 국가무형문화재 승무·태평무·살풀이춤 보유자 인정 의결
▫ 문화재청, 고3 수험생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2019년 11월 14일
▫ (국영문 동시 배포) ‘고려 도성 개경 궁성 만월대’학술회의 개최
▫ 자연을 담은 건축, 누정(樓亭) 문화재 ‘보물’로 깨어나다
2019년 11월 13일
▫ 화성 융릉과 건릉에서 감상하는 전통무예
2019년 11월 12일
▫ 비공개 조선왕릉‘양주 온릉’ 14일부터 처음으로 시범 개방
2019년 11월 11일
▪ 천연기념물 노랑부리백로의 겨울나기 이동경로 최초 확인
▫ 니장(泥匠) 기술의 보존ㆍ계승을 위한 전문가 공청회 개최
▫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제4대 사무총장 취임
2019년 11월 8일
▫ 『한국전통문화연구』 KCI 등재 후보지 선정
2019년 11월 7일
▫ 표석을 따라 듣는‘칠궁이야기’특별답사
▫ 『고궁문화』‧『무형유산』, KCI 등재 후보지 선정
▫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12년 성과 한 눈에
2019년 11월 6일
▫ (국영문 동시 배포)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문화재 교육‘찾아가는 월성이랑’
▫ 문화재 보존과학 전문가 400여명 보존기술 교환
▫ (국영문 동시 배포) 남원 청계리 청계 고분군, 호남 최고(最古)‧최대(最大) 가야 고총 확인
▫ 강진 고려청자요지에서 고려청자 선별장과 가마 발굴
2019년 11월 5일
▫ 덕수궁 돌담길에서 펼쳐지는 마술과 음악의 향연
▫ 11월에도 창덕궁 인정전 내부 관람 가능
2019년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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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역사문화공간」(영덕‧익산) 문화재 등록
2019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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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즈베키스탄 고려인과 함께 한 궁중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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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서재

【문화】	(2019.11.11. 15:34) █
◈ 천연기념물 노랑부리백로의 겨울나기 이동경로 최초 확인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지난 5월 전라남도 영광군 칠산도에서 태어난 노랑부리백로(천연기념물 제361호)의 이동 경로 추적 결과, 이들이 전라남도 해남과 고창군 연안 갯벌에서 먹이를 먹고, 겨울을 나기 위해 동중국해를 지나 타이완(대만)과 필리핀으로 이동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확인하였다.【자연문화재연구실】

- 국립문화재연구소, 첨단ICT 활용 위치추적기 부착한 2개체 타이완ㆍ필리핀 이동 확인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지난 5월 전라남도 영광군 칠산도에서 태어난 노랑부리백로(천연기념물 제361호)의 이동 경로 추적 결과, 이들이 전라남도 해남과 고창군 연안 갯벌에서 먹이를 먹고, 겨울을 나기 위해 동중국해를 지나 타이완(대만)과 필리핀으로 이동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확인하였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6월 27일 노랑부리백로에게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하여 현재 2개체의 이동경로를 확인했다. 한 개체(개체번호: nhc1902)는 10월 29일 전남 해남 인근 갯벌을 떠난 뒤 평균시속 54km 속도로 제주도 상공을 지나 약 1,215km를 비행하여 다음날인 30일 타이완 북동쪽 신베이시 해안습지에 도착한 것을 확인했다.

다른 한 개체(개체번호: nhc1904)는 10월 30일 전북 고창 연안 갯벌에서 출발하여 평균시속 51km 속도로 약 1,477km를 비행하여 다음날인 31일 타이완 타이난 지역에 도착하여 하루 머물렀고, 다시 1,340km를 이동하여 다음날인 11월 2일 필리핀 산토 토마스 강 하구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노랑부리백로의 이동경로는 국내에서 개발된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이동통신 시스템 기반 야생동물 위치추적기(WT-300)』를 이용하여 추적하였다. 이 기기는 태양열 충전방식을 사용해 4시간에 한 번씩 새들의 경로를 알려주고 있다.

노랑부리백로 이동경로에 대한 연구정보는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에서 문화재 공간정보(GIS)시스템과 연계한 ‘천연기념물 생태지도 서비스(http://gis-heritage.go.kr)’를 통해 국민에게 꾸준히 공개할 예정이다.

천연기념물 제361호 노랑부리백로는 전 세계에 2,600~3,400마리 정도만 생존하고 있으며 그 수가 감소하고 있어 세계적인 보호가 절실한 종이다. 영광 칠산도 번식지는 천연기념물 제389호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지만, 해풍과 3만 여 마리에 이르는 괭이갈매기 번식으로 식물이 고사하고 토사가 유실되는 등 자연훼손으로 번식 여건이 계속 열악해지고 있다.

이에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노랑부리백로와 번식지를 함께 보존하기 위한 번식지 복원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칠산도 번식지뿐만 아니라 노랑부리백로가 겨울을 나는 타이완이나 필리핀 월동지에 대해서도 효율적인 관리방안 수립과 관련기관과의 공조를 위해 현지조사단을 구성하여 실태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첨부 :

1111 천연기념물 노랑부리백로의 겨울나기 이동경로 최초 확인(본문).hwp

1111 천연기념물 노랑부리백로의 겨울나기 이동경로 최초 확인(붙임2).pdf

※ 원문보기

【연결】천연기념물 노랑부리백로의 겨울나기 이동경로 최초 확인

◦ 대한민국 문화재청(文化財廳) ◦ 노랑부리백로(--------白鷺) ◦ 천연 기념물(天然記念物)

【문화】 문화재청 보도자료	█
• 비공개 조선왕릉‘양주 온릉’ 14일부터 처음으로 시범 개방 • 천연기념물 노랑부리백로의 겨울나기 이동경로 최초 확인 • 니장(泥匠) 기술의 보존ㆍ계승을 위한 전문가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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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