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5차년도 온두레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고 및 홍보 돌입·올해 60여개 공동체 육성 예정 - 예비학교 신청서 오는 15~18일까지 접수·이후 22일~30일까지 예비학교 운영
○ 전주시가 주민 간 교류 활성화로 사라져가는 마을공동체 정신을 회복시키고,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전주형 공동체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 시는 올해 총 3억1000만원을 투입해 5차년도 온두레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 시작단계인 디딤단계와 지속성장이 가능한 공동체를 키우는 이음단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한 희망단계, 같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아파트공동체 등 4개 분야의 총 60여개 공동체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온두레공동체 사업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이웃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일을 도모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한 전주형 공동체 사업으로, 전주의 옛 이름인 온고을의 ‘온’과 우리 고유의 공동체 문화인 ‘두레’를 합한 이름이다.
○ 우선, 시작단계인 디딤단계는 동일지역을 기반으로 20명 이상의 거주민이 공동체를 형성하고 마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마을공동체’와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주시민 5명 이상이 참여해 공동체 의식을 갖고 공동의 관심사에 대한 꿈을 이뤄가는 ‘창업공동체’의 2가지 유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 또한, 시는 디딤단계 사업에 참여한 공동체 중 경쟁력이 있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공동체를 이음단계로, 디딤 및 이음단계에 참여한 공동체 중 사업이 완성단계에 이르러 사회적기업으로의 추진이 가능한 공동체를 희망단계로 각각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 시는 지난달 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현재 5차년도 온두레공동체 사업 추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1월 말까지 공동체사업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 이후, 2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온두레공동체 주민제안사업 공모신청 접수에 앞서 참여의사를 밝힌 공동체들이 사업계획서 작성과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한 자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예비학교도 운영된다. 예비학교는 본 공모 접수에 앞서 △공동체가 무엇이며 △공동체 정신이 무엇인지 △보조금과 관련된 서류 및 회계 지침 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고시/공고란에서 내려 받은 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wlsdyd9366@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063-281-9323,9334) 또는 전주시 공동체육성과(063-281-2498,5028)로 문의하면 된다.
○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한 온두레공동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200여개의 공동체를 육성했다”면서 “이들 공동체는 전주시 곳곳에서 이웃과 소통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전주를 따뜻한 사람의 도시, 공동체 정신이 숨 쉬는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공동체육성과 281-2498 >
첨부 : 2019년 전주시 온두레공동체 활성화 사업 스타트.hwp(104.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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