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수 전주시장, 17일 효자배수지 전주시민햇빛발전소 공사현장 방문해 추진상황 점검 - 시, 100㎾ 규모의 ‘제1호 전주시민햇빛발전소’에 이어 시민수익공유형 태양광발전사업 지속 확대 예정
○ 김승수 전주시장이 기후변화와 에너지위기로부터 자유로운 전주를 만들기 위해 건립중인 전주시민햇빛발전소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 김 시장은 17일 전주지역 최초로 조성중인 전주시민햇빛발전소 공사현장을 찾아 전주시민에너지 협동조합(이사장 유혜숙) 관계자들과 함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효자배수지 약 2245㎡ 부지에 조성되는 전주시민햇빛발전소는 시가 에너지자립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수립한 지역에너지계획이자 에너지 자립운동인 ‘에너지디자인 3040’의 대표 사업으로, 시민들이 출자해 발전용량 100㎾규모로 조성되는 태양광발전소이다.
○ 이날, 김 시장은 전주시민에너지협동조합과 시공업체 관계자로부터 공사 추진상황과 현황 등을 점검하고, 에너지 자립체계 구축사업의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또, 시민수익공유형 태양광발전사업인 전주시민햇빛발전소를 확대 건립하기 위한 의견도 수렴했다.
○ 이와 관련, 전주시민햇빛발전소는 조합원 124명이 건립을 위해 1억5460만원을 모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7일 착공에 들어갔으며, 오는 2월에 준공 예정이다.
○ 시는 향후 시민들이 발전소 건립비용을 출자해 에너지생산에 참여하고, 출자한 만큼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시민수익공유형 태양광발전사업인 시민햇빛발전소를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수립된 ‘에너지 디자인 3040’계획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에너지 자립률 30%, 전력 자립률 40% 달성을 목표로 △절약과 효율 △분산과 생산 △참여와 나눔 △교육과 문화 △상생과 통합 등 5대 전략과 30대 과제를 추진해왔다.
○ 김승수 전주시장은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공동체 복원을 전제로 한 식량자립과 경제자립, 에너지자립, 문화자립 등이 필요하다”라며 “시민들과 함께 어떻게 에너지를 절약할 것인지, 에너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인지, 에너지를 어떻게 지역생산 체제로 전환할지, 어떻게 하면 시민들이 에너지를 저소득층과 함께 나눌 수 있을지 등에 대한 고민을 담아 수립한 지역에너지계획에 따라 에너지 자립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에너지전환과 281-5062 >
첨부 : 에너지자립도시 조성,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hwp(92.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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